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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내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나 믿음, 신념 같은 것들이 알고보면 전혀 근거없는 그저 듣기 좋은 소리라는걸 깨우쳐 주는 계기가 되었던 책이나 영화가 있나요? 저에겐 초딩 때 본 파이트클럽과 시계태엽오렌지 가 그랬죠. 또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만화들도요. 아무래도 비교적 어린 나이였을 때 접했던지라 더 파격적으로 다가왔어요.
그냥 요즘 제가 너무 제 생각에 갇혀있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오만하게 함부로 판단하게 되는 것도 같고. 그래서 이런 영화나 책이 보고 싶어 졌어요. '아.. 저런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구나.' '내가 아는건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군' 하게 만드는 것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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