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2 22:05
색소폰을 조금 연주할 수 있는데, 지인에게서 결혼식장에서 연주해달라는 요청이 가끔 있습니다.
계속 거부해 왔는데, 슬슬 한두개 준비를 해볼려구요.
막상 준비를 하려니, Loving you와 같은 유명한 축가용 곡들은 너무 흔하고, 반복되어서, 이런 곡들은 피하고 싶어집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의 호응을 생각하지 않는 생뚱맞은 곳을 하기도 그렇고, 참 어렵네요.
결혼 축가나 사랑 고백, 청혼, 또는 그냥 사랑에 관한 노래 좀 추천해 주세요. 이별이나 슬픈 사랑에 관한 노래만 아니면, 뭐든 괜찮습니다.
참신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좀 다른 곡을 찾고 싶은 것 뿐입니다.
마구 마구 생각나시는 것 써주세요.
2010.08.22 22:09
2010.08.22 22:12
2010.08.22 22:22
2010.08.22 22:25
2010.08.22 23:08
2010.08.23 01:00
2010.08.23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