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1 14:33
김구라가 지난 주 부터 K본부 두드림에 MC로 합류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존의 MC군단들도 물갈이 되고, 조영남 등의 MC들이 새로 투입
김장훈 편에 이어서 송창식 편을 봤는데
물론 송창식이라는 시대의 기인 + 그리고 조영남이 송창식 무명 시절부터 여러가지 에피소드 들을 잘 알고 있어서 인지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거기다 김구라의 깨알 같은 독설들 까지 조합이 되어서
마치 라디오 스타 시즌 2를 보는 느낌.
밑도 끝도 없는 개그를 막 던지는 조영남 = 신정환의 모습이 오버랩 되기 시작
정리하는 역할은 여자분이 주로 하시고
하여튼 볼만한 예능(교양?)이 또 생겨서 흥미롭습니다.
오리지널 버전은 예전의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 쇼 공개 방송에서 이문세가 송창식 나왔을 때였나 처음 들었던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