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자 SBS의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안철수 51.2%

새누리당 허준영 27.9%

진보정의당 김지선 6.3%,

통합진보당 정태흥 1.8%

 

라고 나왔는데, 여론조사에서 과반이 넘으면 뭐 볼 것은 다 봤다고 봐야되지 않나 싶네요.

이제는 이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 생각해야 될 것 같은데,

 

안철수는 기존 진보 세력하고는 선을 그어야 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

새로운 정당을 만들것이라 생각합니다.

진보로 보기도 뭐하고, 보수로 보기 뭐한 그냥 중도에 가까운 성격을 가지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이번 대선도 그렇고, 보수에서 빨갱이=진보 프레임을 너무 잘 잡아놔서,

새로 뒤집지 않고서는 민주당이든, 진보정의당이든, 통합 진보당이든 참 힘든 상황이고,

이럴 바에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더 빨라 보이긴 하거든요.

안철수도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닐런지요.

저 사람들이랑 엮이면 빠져나올 길이 안보이니, 차라리 나 혼자 하는게 낫겠다. 뭐 그런거죠.

팀플하면서도 답이 안보이는 사람들하고 같이하느니 혼자서 하는게 속편하거든요.

 

진보정의당에서도 언플도 하고, 나름 여러가지 노력을 많이 했는데,

노회찬의 이름을 김지선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많이 힘든 모양입니다.

노회찬은 좋아해도, 진보정의당은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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