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8 23:23
the cafe bagdad 조회 수:1321
전 작정하고 울리는 영화 별로 안 좋아해요. 정확히 말하면 별로 안 좋아했지요.
그런데 요즘 들어서는 보고나면 그냥 마음이 0.1도 정도는 따시어 지는 게 느껴져요. 점점 나이 드는 중이라서 그런가봐요:)
송포유도 그렇네요. '자, 울어!'라고 하면서 장면 장면을 펼쳐주고 전개도 엄청나게 뻔한데 썩 나쁘지 않았어요.
유자차 같은 단편드라마 본 느낌이에요. 츤데레 노신사는 니트도 잘 어울리고.
2013.04.1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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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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