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8 15:21
30대 초반입니다.
스무살부터 꾸준히 술과 흡연을 즐겨왔구요. 운동은 꾸준히라고 하긴 민망하지만 수영, 헬스 등을 주로 조금씩 해왔습니다.
원래도 생리통은 약간씩 있었고.. 술 많이 먹으면 다음날 숙취도 좀 있는 편이긴했는데.
요즘은 정도가 좀 심한것 같아요.
하루하루, 매달 아픔의 정도나 숙취 지속 기간, 피곤함 등등의 강도가 세지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며칠전에는 생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틀전부터도 통증이 너무 심해서 자다가 깨서 약먹고 자고 그랬어요.
시작했을 때는 회사에서 조퇴하고 집에와서 자구요.
술도 꽤 잘마시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평소 주량의 절반정도만 마셔도 금방 취하고 다음날 일상생활에 엄청 지장이 생기는 것은 물론
그로인한 피곤함이 일주일 넘게 지속되더군요.
원래 술자리는 마다하지 않는편이었는데 요즘은 몸이 힘들다보니 꺼려져서 자주 마시지도 않을 뿐더러.. 마셔도 많이 마시지도 않는데 이러더군요.
생리 기간도 아니고, 술을 마시지 않은 평소에도 늘 피곤하고 머리 아프고 그래요.
최근에는 수영도 다시 시작했는데 말입니다.
원래 이런건가요?
아직 창창한 삼십대 초반인데?
그리고 최근들어 사람들이 나이도 제 나이보가 많게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몇달사이에 팍 늙은 느낌이에요. 피부도 푸석푸석해진것 같고요.
운동은 하고있고.. 더 열심히 할꺼라는 걸 전제로..
한약을 먹어보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막 강하게 드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뭘 먹으면 좋다더라(좋더라)
어디 한의원이 좋더라 등등이 정보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2013.04.18 15:30
2013.04.18 15:37
2013.04.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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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8 17:23
2013.04.18 20:12
규칙적인 운동(살기위한 몸부림이죠 ㅠㅠ)과 몸에 안 좋은 음식 덜 먹고 소식하면 나아지긴 하는거 같아요.
전 인스턴트나 나가서 밥먹으면 다음날 못 일어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