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션: 싸이가 서울도서관 ‘생각마루’ 계단과 벽면 서가에서 춤을 추고 있다./뮤직비디오 캡처

 

 

 

 

[기사 링크인데, 조선일보] 서울도서관서 '시건방춤'춘 싸이뮤비 놓고 서울시의회서 논란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이 서울시의회에서 논란이 됐다.

싸이가 백댄서 10여명과 함께 서울도서관에서 단체로 ‘시건방춤’을 추는 뮤직비디오 장면을 두고 한 시의원이 “공공질서를 지켜야 하는 장소에서 이래도 되느냐”고 문제 제기를 한 것이다.

정세환 서울시의원(민주·도봉3)은 17일 열린 제24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싸이가 도서관에서 춤을 췄는데, 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외국인이 서울도서관에서 춤을 추고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올리지 않으라는 보장이 없다”며 “이미 뮤직비디오를 통해 (도서관에서) 뛰어도 된다는 것을 (대중에게)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문제 제기를 하면서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영화에서 헵번이 로마 스페인 광장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이 유명세를 타자 관광객이 너도나도 아이스크림을 먹어 로마시는 이를 조례로 만들어 금지했고, 곳곳에 공지가 붙어 있는대도 관광객은 굳이 그곳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또 1월 27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서울도서관에서 촬영된 것도 거론했다. 그는 “200명 가까이 몰려가서 뛰고 까불고 하지 않았느냐. 런닝맨을 통해 이렇게 해도 된다는 것을 이미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런닝맨은 도서관이 문을 열지 않은 날 찍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싸이의 뮤직비디오 역시 도서관 문을 닫았을 때 찍었다”고 해명했다. 박 시장은 “공간 마케팅에는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하지만 도서관은 도서관의 기본 기능으로 충분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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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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