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초창기에 미래직업으로 잠깐 등장했던 정보검색사가 필요한 시기가 왔어요.

듀나님이 쓴 cgv 칼럼이 소란스러워 보니 꼭 필요한 직업이구나 싶네요. 자기가 알아볼 생각은 않고 욕하는 댓글 투성이니 누가 떠먹여 주기라고 해야할테니까요.

검색기술은 초창기와 비교해 훨씬 정교하고 정확해졌고 인터넷으로 공개된 자료의 양은 비교가 우스울 정도로 방대해졌지만, 쓰는 사람의 대다수는 그때보다 게을러지고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린 게 분명합니다.

무슨무슨병신체라 불리는 수준의 글도 아니고 고작 마스킹과 레터박스 두 단어 때문에 뭔소린지 못알아먹겠다고 댓글로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보니 참 한심하네요.

모르는 걸 알려고 하기 보다 공격하려 들다니 무식한 거 보다 더 형편없습니다. 네트의 도가 땅에 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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