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이 모여서 영화를 찍었습니다. 재미있게 봤네요. 기대만큼은 못했지만..

 

액션이 좋았습니다. 이연걸씨는 이런 영화에 나왔으니 총질을 해야겠죠. 그리고 체급차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이 이미 입지가 있는 쟁쟁한 헐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혹은 캐릭터)가 주어지느냐를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괜히 뭔가 분석하는 듯이)

 

스티브 오스틴(아마도 스톤 콜드)과 돌프 룬드그렌은 좋지 않은 캐릭터로 나왔지만 원래

인상이 선해서 좀 덜 독해 보이더군요(저만 이런가요... 이렇겠죠).

 

그러고 보니 그렇게 악독한 인상의 캐릭터는 거의 없었던 듯 합니다. 다크나이트의 마로니(맞나?)

만이 조금...

 

악의 세력이 저렇게 단합이 안되고 군기도 없고(여자 인질 데려오랬더니 뻘짓 하려다가 일을

그리치고) 하면 아무래도 김이 좀 빠지더군요.

 

거기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닌자단인데 도대체 왜 적의 아지트에 그렇게 고생하면서 잠입

하고선 중간 결정적인 때에 대문을 때루 모여서 문을 박차고 나왔던 걸까요. 적 건물 파악은

기본이지(....).

 

그렇게 중간중간에 김 세는 부분들은 있었습니다. 적들이 그리 강해 보이지 않고...

 

 

그래도 룀보 4 보다는 나았더란.

 

미키 루크 멋있더군요.

 

 

 

 

 

짤방 출처는 http://www.7dnews.com 

 

 

주지사 대통령 출마한데~ 부분에서는 관객들이 웃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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