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해주세요) 늙으막에 공부..

2013.03.14 19:42

연금술사 조회 수:3024

작년에 근 7~8년을 고민하던 공부를 시작했어요

막상 하고 나니  겁이 나요

 

'왜 이제야 시작했을까' 에 대한 후회 

'이제 시작해서 뭐하나 그냥 다른 길 갈까'

하는 고민들이 사라지지 않아요

 

그냥 잊고 살다가도 어느새

새록새록 뿜오나오는 이놈의 고민들

 

공부 다 마치고 나면

무려 서른아홉살

누가절  써주기나 할까요...

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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