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미래부 장관 후보 사퇴했네요.

2013.03.04 10:01

amenic 조회 수:5934

아직 듀게에 올라오지 않은 소식이라서 적습니다. 제목대로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가 자진 사퇴를 했습니다. 심적인 부담이 작용을 한걸까요? 아니면 여왕님께서 권고를 한걸까요?
한국국적 회복은 취소가 되겠지요. 국적회복 신청하면서 10개월 이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겠다고 서명을 했다니까 이제와서 미 시민권 포기를 할 이유는 없겠지요.

이 게시물을

좋은사람

2013.03.04 10:04

대통령은 어제 사퇴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10시의 대국민담화가 그 전에 결정된 건지 아닌지가 궁금하네요.

댓글
김전일

2013.03.04 10:06

저런 분은 그냥 미국에서 한국 도와주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댓글
01410

2013.03.04 10:15

직접 일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저 양반이 낫겠다 싶었는데 후임으로 누가 될 지 ... ㄱ-

댓글
Rocksteady

2013.03.04 10:22

정치현실에 좌절을 느껴서 사임했다는데, 이정도에 좌절할거면 진작에 그만두길 잘한거 같네요.
본격적인 한국 정치현실은 시작도 안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울랄라

2013.03.04 10:26

핑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부개편이 국회에서 일사분란하게 처리되지 않는다고 사퇴하는 인간이면 장관 안된게 천만다행이네요

댓글
모노

2013.03.04 10:26

갑작스러운 면이 있는데 겨우 이정도에? 라는 느낌이네요.
그정도 그릇인가 싶은. 헌신하겠다는데 겨우 이 정도에? 그냥 자기 생각만큼 대우 못받으니 떠나는 거 같습니다.

댓글
양산

2013.03.04 10:48

"대통령 명령조차 거부하는 야당과 정치권의 난맥상을 지켜보면서 제가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 지켜내기 어려웠다." 라고 했대요.
북한인줄 알고 왔나봅니다.

댓글
좋은사람

2013.03.04 10:56

#양산:
본인 조국인 미국에서 오바마가 시퀘스터 해결하느라 뭐하고 있는지 알면 그런 소리 못하죠. 사퇴회견문을 본인이 다 썼을리는 없고 청와대 본심이지 싶어요. ㅎㅎㅎ

댓글
eE

2013.03.04 10:58

#양산:
그 '헌신'에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게 부러울 뿐이네요.

댓글
plushand

2013.03.04 10:48

http://blog.naver.com/jamesju_usa/110160698258
그 동네에서는 김박사로 유명했답니다. 청문회까지 가기는 본인도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았나보죠.

댓글
춘춘!

2013.03.04 10:59

#plushand:
경악.. 실망이네요

댓글
듀란듀란박사

2013.03.04 11:14

#plushand:
으악! 청문회서 탈탈 털릴까봐 미리 꼬리내렸나 보네요 ㄷㄷㄷ;;;

댓글
김전일

2013.03.04 11:14

#plushand:
이거 좀 충격이군요

댓글
뚜루뚜르

2013.03.04 11:52

#plushand:
이런 카더라 설을 다 믿어서도 안 됩니다.

댓글
eE

2013.03.04 12:12

#plushand:
어쩌면 우리는 부르스 웨인을 놓친걸지도...

댓글
mii

2013.03.04 12:21

#plushand:
블로그 글이 사실이라면 조금만 더 버텼으면 청문회에서 사상 초유의 빅엿을 날릴수도 있었겠네요

댓글
피노키오

2013.03.04 12:29

#plushand:
출장으로 섹스관광가는 의원님들이 봐서는 풍류를 아는 남자라고 할듯 ㅋ근데 제임스오빠는 이석기를 민통당이라고 하는군요. 진짜 좌익엔 관심이 없나봐요 ㅎㅎㅎ

댓글
가끔영화

2013.03.04 11:49

제임스 주 오빠의 말이 객관적인 사실이라면 술 확 깨는데요.
그런 이면이라면 가히 술마귀라고 할수 있군요.

댓글
빠삐용

2013.03.04 14:43

오타인지 의도인지, 제목의 미래당이 재미있네요. ㅎㅎ

그런데 이런저런 경우 보면 애초에 본인들이 고사했더라면 평판에도 더 나았을 텐데... 무슨 생각을 하고 나오는지 궁금.

댓글
amenic

2013.03.04 14:51

#빠삐용:
앗 오타입니다. 미래부라고 쓰려 했는데 저도 모르게 미래당이라고 했네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64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19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356
123193	오늘 새벽 인천공항이 북새통을 이룬 까닭 [15]	amenic	2011.05.10	5939
123192	반전세 / 강남좌파 / 공지영 [41]	黑男	2011.02.10	5939
123191	대만 예찬 [18]	fysas	2012.08.21	5938
123190	쓸데없는 고퀼러티 패러디 [4]	마르세리안	2011.11.21	5938
123189	항우울증약, 효능보다 부작용이 더 커 [15]	오키미키	2012.04.27	5938
123188	혼자 술 마실만한 술집을 찾고 있어요_서울 시내 한가운데 [24]	SE14	2012.09.17	5937
123187	[드라마바낭] 넷플릭스 호주 드라마 '착오' 시즌 1,2를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19.09.05	5936
123186	결혼이 하고싶습니다. [29]	잠시잉명	2013.01.07	5936
123185	승자는 없으나 패자는 확실한 토론이네요 - 문재인 망 [26]	soboo	2012.12.04	5936
123184	부부젤라 소리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24]	차가운 달	2010.06.14	5936
123183	일본 여대생 집단 실신 [18]	메피스토	2014.06.26	5935
»	김종훈 미래부 장관 후보 사퇴했네요. [20]	amenic	2013.03.04	5934
123181	그것이 알고 싶다 <인육캡슐의 진실>편 보셨나요 [13]	노란잠수함	2011.08.07	5934
123180	캣맘 벽돌 용의자가 자백했다고 합니다..그런데 [44]	힌트	2015.10.16	5932
123179	상대방의 결혼 여부를 확인 할 방법이 없어지는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도야지	2011.04.13	5932
123178	은행골 마포점 첫방문 - 토로(참치)초밥, 특초밥, 장새우, 오오토로, 가마토로, 장새우. [25]	01410	2011.01.13	5931
123177	헬스장에서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17]	만이	2011.11.25	5930
123176	오늘 무릎팍 도사 유지태 편 [22]	khm220	2010.10.14	5930
123175	[야한사진 있음] 비스트 신곡, 이정현 티저(박찬욱 감독), 그리고 함수, AOA [12]	자본주의의돼지	2013.07.19	5928
123174	추운 방 안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방법 알려주세요 [14]	현반아	2011.12.25	5928

첫 페이지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