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심한 구토기로 힘들어 합니다.

처음엔 지난주 목요일 쯤 몸살기운으로 시작했는데, 

병원에 갔는데 극심한 스트레스때문에 (...최근 안좋은 일들이 연속이었거든요) 면역력이 많이 약해졌다고,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구토가 시작되었고요.

며칠째 물만 마셔도 토한다고 해요. 

노란 위액까지 다 토하고 나면 조금 편해진다고 합니다.

일요일에는 도저히 안 되겠어서 저녁에 응급실에 찾아갔는데, 그곳에서도 딱히 별 이야기는 안하고 

역시 처음 병원에서 말한 것처럼 스트레스로 인해서 생긴 병이라고...

그러면서 그냥 수액만 맞고 왔데요.

지금은 극심한 탈진 상태 같습니다.


포카리 스웨트 마시라고 사 주었고, 조금씩 마시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도 계속 속이 역해서 구토를 하려고 한다는데, 참고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참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마신것 도로 다 토하는 것이 좋을까요?


많이 걱정이 됩니다. 얼굴이 정말이지... 너무 중증 환자 같이 변했어요. 10년은 늙어보이더라고요.

저는 처음에 식중독이나 그런것인줄 알았는데 병원에서 아니라니 그나마 그건 다행이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0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96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280
80 마요네즈가 좋습니다. [35] 이요 2012.04.05 2884
79 이대호의 분노 [5] 텔레만 2011.09.22 2895
78 대한민국에서 수험생으로 산다는것.swf [13] DEEN_ 2010.11.06 2900
77 뉴스룸 보셨나요? [3] applevirus 2012.07.05 2911
76 천일의 약속 다시 보니 김래원 그리 나쁜놈은 아닌듯. [10] 마르세리안 2011.11.11 2919
75 '인연'에 대한 세가지 잡담 [10] 피로 2011.12.06 2921
74 어느 스님 이야기.삶과 죽음.천국(극락?)과 지옥.EFR 교육 [12] 무도 2013.10.08 2944
73 그런 저도 연애잡담.. [7] 사람 2012.08.24 2948
72 제 망한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바치는 발들 [19] Luna 2010.11.11 2953
71 당장 이별하고 싶은데 이별의 발목을 잡는것은? [14] 오늘은 익명 2013.03.27 2989
70 [병원일긔] 오토바이 교통사고 후 약 두달...병원에서 생일을 보내었어요. [16] Paul. 2011.07.25 3041
69 [바낭] 나만 웃긴 이야기...(재미없다고 판명ㅜㅜ) [16] 소소가가 2012.07.29 3048
68 My Mad Fat Diary 소소한 짤방들 [4] 스코다 2013.02.27 3049
67 난 이 연애 적극 찬성일세!!! [8] 지루박 2010.10.28 3069
66 나꼼수 비키니 사진 시위와 관련한 제 불편함이 제 안의 성적 보수성 때문일까 고민해보았어요 [20] 13인의아해 2012.02.05 3082
65 아악, 춥고 비오는데 창밖에서 꼬맹이(고양이)가 막 울어대요. [11] Paul. 2010.10.04 3154
» [듀나in] 먹은게 없어도 구토기가 올라올 경우, 참는 것이 좋을까요? [5] 라곱순 2013.01.22 3169
63 [자아비판] 참을수 없는 존재의 쪽팔림에 관하여....ㅠㅠ [15] 오늘은 익명 2012.09.27 3216
62 [듀9]아이폰을 익사시켰습니다.... [4] FineA 2010.09.13 3238
61 어디로 숨으면 좋을까요? [18] 해삼너구리 2012.06.13 325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