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을 개략적으로 알 수 있는 시리즈 기사인거 같아 일독을 권합니다.




[방치된 죽음, 고독사-상]아무도 모르는 죽음…매년 500~1000명 고독사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116_0011764793&cID=10201&pID=10200


[방치된 죽음, 고독사-중]'초고령 사회' 日本은 어떻게 대응하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115_0011760423&cID=10201&pID=10200


제목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고령화추세와 노인빈곤, 자살, 정부대책등에 대한 언급도 있습니다.



[르포][방치된 죽음, 고독사-하]끝까지 아무도 모르게…죽음 후도 외로운 고독사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120_0011774749&cID=10201&pID=10200




 개인적인 이야기....


 사흘전에 가까운 친척어른의 부고 이야기를 올렸었습니다.


 제 어린시절 많은 따뜻했던 기억을 주셨었던 10년을 넘게 뵙지 못했던 이모님이셨습니다.




 시신을 발견하고 하루가 지나 경찰입회하에 사인이 자연사로 확정이 된후 빈소를 마련하고 오늘 발인을 하여 지금은 납골당에 모셨다고 하네요.


 전 해외에 거주하는지라 찾아 뵙지도 못하였는데 대신 고맙게도  제 아내가 몸이 조금 불편하신 어머님을 챙기느라 같이 빈소를 지켜드렸어요.


 

 평소 자주 연락하고 교류하던 외가쪽 다른 친척어른께서 연락이 안되던 사흘만에 친자식들에게 연락을 취하여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게 했다고 합니다.


 

 사정상 꼭 같이 살지는 못해도 자주 연락하는게 참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고독사에 대해서 알게되고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2-3명의 고독사가 발생하고 있고 급속한 고령화에 맞춰 점점 심각해질 것으로 예측이 되는데 아직 사회적인 준비는 제대로 되어 있지 못하다고 하네요.


 

 해외로 혼자 나와 노부모와 떨어저 살고 있는 제게는 커다란 숙제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비록 다른 형제들이 있긴 하지만 온전히 제가 치뤄내야할 제 몫이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제 자신이 부러 고독을 만드는 허세는 부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에 더 자주 들어가고 복귀하는 시기를 앞당겨야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보게 됩니다.  가족들과 떨어저 혼자 사는게 조금 두려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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