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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김옥빈을 좋아합니다.

2013.01.15 23:05

작은가방 조회 수:7912

김옥빈을 좋아해요. 하지만 출연작 중 안 본 게 더 많아요. 그래도 좋아합니다.

박쥐의 태주는 김옥빈을 대체할 사람이 없었다고 생각해요.

그냥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이런 어마어마한 퇴폐미!

그녀는 아기때부터 예뻤더군요.

유딩이 되자 미모의 싹이 아주 또렷하게 보입니다.

배경은 좀 촌시럽지만 여전히 예쁘네요.

그냥 예쁘장한 줄 알았는데 엄청나게 예뻐요!

이쯤되면 역변의 바람이 불어올만도 한데...

하지만 김옥빈에게 그런 거 없음.

계속 이쁩니다..

심지어 뉴스에 이렇게 나옵니다..

정말 너무 예쁘지 않나요?

셀카야 대충 눌러도 당연히 예쁨.

에이 머리빨이야 머리빨.

그럴리가요. 자르면 더 예뻐요.

에이 너무 이국적으로 생겼잖아.

고전미가 없어 고전미가.

이렇습니다..

그냥 어마어마하게 예쁜 여인네예요.

게다 컴퓨터덕후 + 오토바이덕후 + 롹덕후

매력지수가 한없이 상승합니다.

저는 누군가의 의외성에 무한대로 점수를 주는 편이어서요.

저 사실을 아는 순간 더더더 매력적으로 보였어요.

그리고 유명한 그녀의 동생.

세상에 저런 얼굴이 또 있다니...

왜 난데없이 김옥빈 게시글을 올리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갑자기..;;

박쥐이후에 역대급 캐릭터를 보여줄 작품을 꼭 만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기다리고 있어요.

이 게시물을

가끔영화

2013.01.15 23:11

허재훈과 나이 차이가 꽤 나는군요.

댓글
작은가방

2013.01.15 23:20

#가끔영화:
아니!! 허재훈을 아시다니!! 그러게요. 생각보다 어리다는 것도 김옥빈의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예요.

댓글
Oscar

2013.01.15 23:28

#가끔영화:
한 때 스키조 팬이라 열애소식 듣고 놀랬었어요~ 하지만 전 허재훈이 아닌 베이시스트 지요 팬이었다는 ㅎㅎ

댓글
로이배티

2013.01.15 23:14

저도 좋습니다 이 분. 더 좋아하는 배우들은 있지만 '예쁨'으로는 거의 최고라고 생각해요.
근데 이상하게 남자들에게 특별히 인기가 없더군요. 컴퓨터 직접 조립하고 이런 것 때문에 잠깐 그 쪽 취미 분들에게 여신이 될락말락했던 적은 있었으나...;

댓글
작은가방

2013.01.15 23:22

#로이배티:
그러게요. 역시 남성분들에게는 수지같은 스타일이 제일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저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하긴 뭐한데 예쁨으로는 거의 최고라고 생각해요. 2222
전 옥빈양보다는 도연언니를 더 좋아합니다. ㅎㅎ

댓글
보름달

2013.01.16 00:43

#로이배티:
김옥빈이 매우 또릿또릿하고 화려한 생김새잖아요. 똑같이 예뻐도 여자들은 이렇게 선이 뚜렷한 미인을 좋아하는데 남자들은 대체로 여자들이 보기엔 희미한 인상을 좋아하더군요. 한효주나 태연 같은 외모에 대해 여자들은 와 예쁘다 라고 감탄하지 않는데 남자들이 여신 취급해서 놀라거든요. 반대로 여자들이 좋아하는 박해일 같은 얼굴 보고 남자들은 우유냄새나는 변태 같다며 어디가 괜찮냐고 한다는데...그렇게 바꿔보면 이해가 가기도 해요.

댓글
작은가방

2013.01.16 01:07

#보름달:
그 얘기 생각나네요. 남자들이 진짜 잘생긴 형 소개시켜준다고 소개팅 자리 마련해주면 이종수 타입의 선이 짙고 굵은 남자들 나온다고요. 비슷한 맥락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동성을 볼 때는 좀 더 뚜렷한 걸 좋아하고 이성을 볼 땐 흐릿한 걸 좋아하는 걸까요.

댓글
보름달

2013.01.16 01:35

#작은가방:
맞아요 맞아요. 여름에 일로 어떤 분을 뵜는데 남자동료가 너무 잘생기셨다고 감탄에 감탄을 하는 거에요. 나중에도 그 분 얘기가 나오면 아 정말 잘생겼다고 연신 감탄인데 의아할 정도였어요.그 분이 예로 드신 이종수 타입입니다;;;;;동성과 이성 볼 때 미인의 기준이 좀 달라지나봐요.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3.01.16 01:38

#작은가방:
이종수...ㅎㅎㅎ
역시 요즘은 박해일,이제훈,최다니엘,성시경 류의 시대군요.
저도 사실 이종수 계열의 진한 스타일이라서요. 뭔가 웃프네요.
울엄니 처녀때만해도 진한 스타일들이 인기 왓다였다는데...

댓글
브누아

2013.01.16 11:16

#보름달:
우유냄새나는 변태ㅋㅋㅋ 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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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빠진붕어빵

2013.01.15 23:15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댓글
작은가방

2013.01.15 23:23

#물에빠진붕어빵:
저는 붕어빵도 엄청 좋아라합니다. ;)

뒤늦게 알게 된 이엉돈 피디.. 혹시 그 말투를 쓰신 건가요? 뒤늦게 알아채고 아는 척 해봅니다..;; ㅋ

댓글
Aem

2013.01.15 23:16

한 때 짝사랑했던 여인이 김옥빈하고 비슷하게 생겼는지라...

댓글
작은가방

2013.01.15 23:25

#Aem:
매우 아름다운 여인이셨겠군요.

댓글
DJUNA

2013.01.15 23:31

김옥빈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남자팬 같은 거 어디다 써먹겠습니까.

댓글
작은가방

2013.01.15 23:35

#DJUNA:
그렇습니다. 모름지기 더쿠는 여덕!!

댓글
소파

2013.01.15 23:33

김옥빈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마냥 밝고 순하기만 한 인상이 아니라서 더 좋아요. 어딘가 쬐끔 어두운 구석이 있는 인상이고, 그 어두움이 흐늘흐늘한 힘없는 어두움이 아니라 파워풀한 어두움, 예를 들면 옷장 속에 시체 한 구쯤은 숨겨뒀을 법한 성깔있는 어두움(....)이라 깊이가 있어 좋아요.
<시체가 돌아왔다>에서도 빛나더라구요

댓글
작은가방

2013.01.15 23:38

#소파: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같은 이유로 좋아해요. ㅎㅎ
<시체가 돌아왔다>는 아직 안 봤는데 소파님 얘길 들으니 급 땡기네요. 가까운 시일내에 챙겨봐야겠어요.

댓글
DJUNA

2013.01.15 23:37

왜 다들 이엉돈 피디 말투가 되는 겁니까...

댓글
작은가방

2013.01.15 23:42

#DJUNA:
의도한 건 당연히 아니었는데 댓글보고 읽으니 또 그렇게 읽히기도 하네요. ㅋ 대체 어디서 영향을 받은거지.. 그 분 프로그램은 옛날 옛날 옛적에 몇 번 본 게 다인데요..;;

댓글
DJUNA

2013.01.15 23:47

전 이엉돈 피디만 봤습니다. 오리지널의 말투는 몰라요.

댓글
작은가방

2013.01.15 23:50

#DJUNA:
아.. 오타가 아니라 그런 분이 실제로 있나보군요.;;; 하고 찾아보니 snl의 신동엽이군요. ㅋㅋ 전 오리지널만 알고 있었어요.

댓글
리버시티

2013.01.15 23:48

한국 영화계에 실력과 개성이 넘치는 자연미인 여배우가 나타났는데 밀지 않을 수가 없어요. 으싸으싸~~~

댓글
작은가방

2013.01.15 23:51

#리버시티:
그렇습니다!! 김옥빈 만세!!!

댓글
욘욘슨

2013.01.15 23:50

저 정말 좋아해요... 데뷔했을 때부터 세상에 이런 요정이 있다니 하면서 좋아했어요ㅠㅠ

댓글
작은가방

2013.01.15 23:52

#욘욘슨:
요정이라는 말이 딱히 과찬이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하하하.. 정말 요정처럼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macy

2013.01.15 23:58

미요시 아야카가 떠올라요. [아타미의 수사관] 붕대소녀 이상의 역할 좀 얼른 맡았으면.

댓글
작은가방

2013.01.16 00:11

#macy:
검색해봤는데 뭔가 비주얼적으로 쎄네요. 저도 쎈캐를 원합니다. 정말 잘 할 것 같아요.

댓글
Warlord

2013.01.16 00:04

사진에 보이는 김옥빈은 이쁨과 잘생김 사이의 미묘한 지점에 절묘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퇴폐적 간지는 덤~

댓글
작은가방

2013.01.16 00:13

#Warlord:
첫사진에서는 탑 닮았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맞아요. 신조어로 잘생쁨이라고들 하는 그런 얼굴의 소유자.
여배우들에서 고현정이 퇴폐미를 언급했던 것 같은데, 정말 매력적인 퇴폐미예요! 뭔가 댓글을 달수록 더 흥분되는 것 같은 이 기분은 뭐죠..;;;; 내가 이렇게까지 옥빈양을 좋아했던가!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3.01.16 00:04

컴,바이크,락덕후만 나오면 섭하죠.

축구도 즐깁니다.

그것도 아주 바람직한 바르샤!!!

댓글
작은가방

2013.01.16 00:15

#자본주의의돼지:
완전체군요! 오늘부로 매력지수 또 상승.. 컴덕후가 게임을 즐기지 않을리 만무.. 거기에 축덕.. 아름다운 배우다!!

댓글
로얄밀크티

2013.01.16 00:13

저도 좋아합니다. 박쥐보고 홀리는 느낌이었어요. '대체불가능한 매력' 다크포스가 좋고요.

게다가 이 사진들을 보니 저 매력적인 눈매가 어렸을 때부터...정말 예쁘고 '매혹적'이예요

댓글
작은가방

2013.01.16 00:18

#로얄밀크티:
박쥐는 정말 신의한수였던 것 같아요. 저도 완전 홀렸어요.
어릴때부터 꾸준한 얼굴이란 것도 놀라워요.

댓글
푸른새벽

2013.01.16 00:24

저도 처음부터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컴덕, 바이크덕, 롹덕, 게다가 남친이 롹커.
뭐 이런 배경이 알려지고 난 후론 오히려 좀 식었습니다.
왜냐면 전 김옥빈이 4차원적 매력을 지녀서가 아니라 그냥 예뻐서 좋아했거든요.

댓글
로얄밀크티

2013.01.16 00:27

#푸른새벽:
이건 저도 그래요. 아름답고 강한 매혹 같은걸 느꼈는데...남자들에게 "해치지않아요" 이런 느낌이랄까요. 오히려 매력감소. 뭐 어쩔 수 없죠.

댓글
작은가방

2013.01.16 00:31

#푸른새벽: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약간 다른 얘기일 수 있지만 전 오케이 펑크라는 프로그램 속의 김옥빈은 별로 안 좋아라합니다. 그 프로를 보면 매력이 반감되더라고요.
하지만 여전히 좋아해요. 빨리 좋은 작품에서 만나고 싶어요.

댓글
푸른새벽

2013.01.16 00:36

#작은가방:
김옥빈처럼 절대적으로 아름다운 여배우들은 그냥 여배우로 남아 있을 때 가장 빛나는 것 같습니다.
버라이어티나 트위터 이런 거 하지말고. 취향도 드러내지 말고.

댓글
부엔디아

2013.01.16 00:31

박쥐 보면 마작하던 엄마 친구 패거리들이 손가락 똑..똑..으로 진상을 알게 되고...그때 김옥빈이 (입맛다시면서) 신나하며 커튼 닫고 하던 장면이 제일 좋아요. 정말 맛있는 과자를 앞에둔 애들 같은 천진난만함인 듯 하면서도 묘한 느낌. 고지전에서도 참 예뻐요.

댓글
작은가방

2013.01.16 00:34

#부엔디아:
맞아요. 고지전. 눈빛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몰입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어요.

댓글
zhora

2013.01.16 00:38

트위터 안하지만, 제가 팔로우하는 유일한 한국 여자배우.
오토바이 덕후와 뭔가 연결점이 있는 부분이지만, 탑기어 코리아 시즌1에서 여성으로선 최초로 랩타임 기록에 도전하지 않았었나요?
2분 영영 대 기록으로 그닥 나쁜기록은 아니었던 듯(확실한 기억은 아닙니다.)
그 이후 나온 여자 연예인들이 몇 명 더 있긴 하지만...

댓글
작은가방

2013.01.16 00:43

#zhora: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왕!! 고성능으로 튜닝된 벤츠가 자가용이라니.. 이 여자는 뭔 놈의 덕력이 이리 높은가..
그러고보니 저도 한국배우중에 유일하게 팔로우하고 있어요. ㅋㅋ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36160877&rtes=y
혹시 보고싶으신 분이 계실까 하여 링크 가져왔습니다.
랩타임 듣고 기뻐하는 모습이 또 아름답네요. 아아.. 매력적이야!!

댓글
BeatWeiser

2013.01.16 00:46

(댓글 일부 수정)
바르셀로나 팬인 것 같아서 호감이 사라진 연예인입니다(...)

댓글
작은가방

2013.01.16 00:55

#BeatWeiser:
..슬픈 사연이군요..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3.01.16 01:03

#BeatWeiser:
헐 바르카... 축구 커뮤니티 좀 다니시는 분으로 아는데요.
(설마 바르카가 바르샤를 까기위해 그렇기 부르기 시작했다는걸 모르시지는 않겠죠?)
이건 각자 응원팀이 있는 입장에서 예의가 아니죠.

댓글
BeatWeiser

2013.01.16 01:14

#자본주의의돼지:
죄송합니다. 워낙 싫어하는 팀이라 무의식적으로 그만(...)
위 댓글은 일부 수정했습니다.

댓글
프픗

2013.01.16 10:18

한국엔 김옥빈 중국엔 탕웨이 아니던가요ㅠㅠ

댓글
작은가방

2013.01.16 12:13

#프픗:
좋아요+1! 바로 그겁니다! ㅠㅠ

댓글
활짝

2013.01.16 11:11

.

댓글
작은가방

2013.01.16 12:14

#활짝:
숨어있던 옥빈양 팬들이 총출동합니다. 아름다운 현상이야!!

댓글
라면포퐈

2013.01.16 11:12

게다가 춤도 잘추고...

댓글
작은가방

2013.01.16 12:14

#라면포퐈:
못하는 게 있다면...mc.... 아.. 그녀의 흑역사..

댓글
브누아

2013.01.16 11:17

컴덕하고 체스덕이란 데서 매력폭발!

댓글
작은가방

2013.01.16 12:15

#브누아:
체스덕이기까지 하단 말입니까? 이건 뭐..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군요. 아.. 옥빈양!!

댓글
듀란듀란박사

2013.01.16 12:05

저도 좋아하는데, 이런 이미지의 여배우가 한국에선 정말 희귀하고 드물죠. 솔까 거의 없다고 봐야죠.
탕웨이를 좀 더 퇴폐적이고 어두운 이미지로 만들면 김옥빈이 되지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댓글
작은가방

2013.01.16 12:17

#듀란듀란박사:
없다고 봅니다. ㅋㅋ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대체불가능한 이미지의 배우.
탕웨이와 김옥빈 모두 좋은 감독님들과 영화를 하며 매력을 몇 배로 상승시킨 것 같아요.

댓글
익명요

2013.01.16 12:18

김옥빈 파워풀한 어두움이 아니고 양심없을것 같은 매력아닌가요 ㅎ
시체를 옷장에 한구쯤 숨겨뒀을 거라니 -
우리나라 여성 캐릭터들은 착함과, 그 착함속에 질리고 답답해진 사람들이 옥빈의 이런 매력에 빠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언니는 피부도 쩔어..

시체가 돌아왔다에서 어쩜 저런 패션을 저리 이쁘게 소화하나 하고 놀랬습니다.
정말 여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저는 대놓고 비교하지만 여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로 김남주나 공효진에는 매력을 못느끼는데
김옥빈은 너무 좋네요 저도저도저도~ 한숟갈 얹습니다!

댓글
키드

2013.01.16 15:52

정말 저런 눈은 국가에서 보호를...
높지 않은 듯한 코도 제발 건드리지 않았으면.. 가끔씩 코가 작은 듯한 자연미인 만나면 마구 반가워요. 남상미도 그렇고. 정다빈도 수술전 좋았고. 명복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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