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9 19:34
요즘 지하철 탈 일이 많아져서 매일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요
지하철에서 소리를 지르거나 뭐 예스미 다 그냥 못 본 척 넘어가는 편이에요 그냥 몇번 쳐다보고 마는 정도.
저도 수 많은 방관자 중에 한 사람이라 제지를 하거나 신고를 하거나 하지는 않고요.
특히 1호선 라인을 주로 타는데 1호선 서울역~종로 3가 부근을 보면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 아저씨 할아버지 할머니 분들이 많죠.
뭐 다 좋은데 내리려고 대기하고 있거나 타려고 했을 때 문이 열리면 차례대로 나가고 타야하는거잖아요. 보통.
그런데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왜이렇게 자꾸 터치를 하시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싫어요ㅠㅠㅠㅠㅠㅠ
특히 등을 지긋이 누르면서 민다거나 어깨를 확 치고 지나가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예전에는 등 쪽 그러니까 브라라인을 밀고 나가시는 할아버지 때문에 기분이 확 상했던 적도 있었네요
아니 왜 모르는 처자 등을 눌러 밀고 내리시는지....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아니더라도 누가 그래도 마찬가지로 기분 나쁜건 마찬가지인건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앉겠다고 머리 때리거나 예의도 모른다며 욕 먹었던 적은 없네요....
2013.01.09 19:49
2013.01.09 19:51
2013.01.09 19:57
2013.01.09 20:29
2013.01.09 20:58
2013.01.09 21:08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8768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7368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7539 |
인간도 있어요. 그 할아버지 따라가서 발로 차버리고 싶었는데 겨우 참았습니다.
전 이제 누가 그런 식으로 건드리면 신경질적으로 반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