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과 대학가에 위치한 투다리에서 2차로 가볍게 소주한잔 하는데, 방학인지라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습니다.

70은 넘기신듯한 늙은 노부부가 운영하고 있었는데 마침 식사를 하고 있더군요.

 

헌데 대형 TV로 jtbc 뉴스를 보는데, 그게 또 음향시설도 좋아서 참.

포털사이트도 끊고 공중파 뉴스도 안보고 산지 20일이 넘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강제로 보게 될줄이야.

 

뉴스 정말 가관이더군요. ㅂㄱㅎ 인맥 어쩌구 하는데 ㅂㅈㅎ 인맥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나 어쩐대나?

거기다 정수장학회 미화하는 기사꼭지 나오는데 아이고. 정수장학회 1회 장학금 받은 인물이 나와서 내가 본 ㅂㄱㅎ 어쩌구 하는데 미치겠더군요.

심지어 김태촌 장례식 기사는 이건 뭐 조직폭력배 두목마저 그럴싸한 인물로 만들어버리는 스킬을 시전.

 

같이 있던 동생과 함께 분노수급 -아, 또 디아블로3 이야기- 즉각즉각!

 

정말 참다참다 대충 먹고 나와버렸습니다. 흐이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10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9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423
939 신지호..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을 보여주는군요! [10] 오늘은 익명 2011.10.08 3801
938 이 배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14] pingpong 2010.10.24 3798
937 [자동재생] 아, 이건 사야해 - H홈쇼핑 도니도니 돈까스 [11] sweet-amnesia 2011.06.28 3791
936 그것이 알고 싶다 다분히 감정적이군요 [3] 가끔영화 2010.08.23 3790
935 티셔츠 카라 세우는거 이거 유행 언제까지 갈꺼 같나요? [22] 원구 2011.09.06 3772
934 (기사링크) 사드 소설 '소돔의 120일' 배포중지·수거 결정 [25] chobo 2012.09.18 3768
933 (상담요) 모르는 여성분이 집 앞에서 기다리고 따라다니는데, 저도 두근두근하면 스토킹은 아닌거죠? [26] 걍태공 2011.10.28 3763
932 회 좋아하십니까? [29] 푸른새벽 2010.09.06 3759
931 아직도 여자친구가 없다구요?? [9] 닥터슬럼프 2012.02.08 3758
930 [써니] 의 리더 '춘화', 어디서 떼돈을 벌었을까? [8] 커피와당근 2011.06.16 3753
929 (트위터 내용이 곧 기사가 되는 참 편한 세상의 기사) 강병규, 이병헌 열애설에 “잡놈들은…” 막말논란 [13] chobo 2012.04.16 3749
928 메피스토님은 제게 철수를 소개시켜주시면 안 되는 거였습니다 [13] 13인의아해 2011.10.14 3747
927 오세훈 - 내가 MB보다 더 개아들 [8] 룽게 2010.12.12 3743
926 [TOP밴드] 진정한 승리자는 정원영이 아닐까? [15] espiritu 2011.08.13 3740
925 겨울 유럽 여행 별론가요? [9] 호두 2010.12.23 3732
924 영화 '황해' 제작이사의 돌연사, 누가 그의 심장을 멈추게 했나? [3] 오키미키 2011.06.10 3728
923 책거지 1인 증가했습니다. [21] 오늘은테레비 2013.03.15 3728
922 '막돼먹은 영애씨' 말이에요 [11] 살구 2011.01.23 3717
921 국과수, 공식 발표 “故장자연 친필과 상이하다” [16] chobo 2011.03.16 3711
920 도도한 고양이 아가씨를 소개합니더- [13] nyanko 2010.11.22 371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