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23

주방 카운터 뒤에 DIY 한 시계를 붙였습니다. 아내가 어디서 봤는지 이 시계를 지르고 조립해서 붙이는건 저를 시키더군요.

자기는 바쁘다고 외출..... ㅠㅜ
장장 2시간동안 씨름하다가 붙였습니다.

일단 앞면 보호용 스티커 때는데 거진 30여분 소요. 중국제품 인것 같던데 왜 그리도 단단하게 붙여놨는지 원~

시계는 초분시간 모두 직접 침을 꽂아야 되는 상황. 설명서에는 실수는 용납않고 불량 아니면 환불 불가라는 문구에 떨면서 조립했습니다.

도대체 시계 숫자도 없는데 12시 기준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몰라 그냥 못거는 쪽을 12시로 대충 잡고 했습니다.

맞더군요. 수전증 있듯이 떨면서 조립했습니다.

프라모델 조립 실력이 나이 드니 쇠퇴를 했는지 정확도가 떨어지고 피로감이 엄청 몰려오더군요.

저역시 예전에 프라모델 많이 조립할때는 완벽주의자였는데 이제는 대충대충... 나름 붙여놓고 보니   잘 만들었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와이프는 다녀와서 꼴랑 그거 하면서 호들갑 떤다고 깍아 내리고.......ㅠㅜ

DIY 과정>>

2342

[Apple] Apple iPhone 4S (1/20)s iso64 F2.4


처음 시계를 완성하고 붙이는데 정중앙에 붙이는 실수를 하고 맙니다.

세마리 나비가 붙으면 나비가 오른쪽으로 너무 치우치는데 그걸 계산에 넣지 않은거죠.

다시  때어냈는데 때어낸 곳은 못자국이.........ㅠㅜ
다시 왼쪽으로 시계를 옮겨 붙이고 못자국 있는곳은 두번째 크기 나비 날개로 살짝 가렸습니다.

알고보면 두번째 나비 왼쪽 끝이 하얀면 정중앙이 되는거죠. ㅎ
두마리, 세마리째 붙이는건 쉬었습니다. 모두 붙이고 나니 시계속에서 뜯겨져 나온 나비처럼 멋지구리 합니다.

오른쪽 아래 커피기기는 FEAMA 프레즈던트 E98 입니다. 오늘은 아내가 연습을 하는데 아메리카부터 카푸치노 도대체 커피를 몇잔을 먹었는지 모릅니다.

개업이 1/4인데 그때까지 죽었다고 봐야겠습니다.

23424

아내가 지른 소품 1차분이 속속 도착하기 시작하는데 맨 처음 장식대에 올려봤습니다. LED 조명으로 쏴주면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84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86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241
114422 오밤중에 잡설-박진영. [17] ageha 2010.12.30 4145
114421 임산부한테 자리 양보 안하는게 흔한 일인가요? [19] 사과식초 2010.08.25 4145
114420 [속보] 손학규 ‘정계 은퇴’ 선언…오후 4시 기자회견 [20] forritz 2014.07.31 4144
114419 . [17] 가라 2014.02.18 4144
114418 [질문] 강퇴당한 사람이 재가입 가능한가요? [12] 이인 2013.09.18 4144
114417 깨어있는 시민이 말하는 좋은 의사의 조건 [28] 닌스트롬 2013.10.04 4144
114416 한국어에 대한 그리움, 깨어나서스웨덴어를 하는 미국인 [21] Kaffesaurus 2013.07.25 4144
114415 은밀하게 위대하게. 재미없는 건 그렇다치고.. [9] 여름숲 2013.06.09 4144
114414 안녕하세요.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유해 사이트 경고 메시지.. 어떻게 안될까요? [49] 새벽의길 2013.06.18 4144
» [커피점 오픈 준비] 2시간걸려 만들었더니 호들갑 스럽다는 아내 [9] 무비스타 2012.12.30 4144
114412 요즘 한국교회에서는 이런 일이 흔한가요? [12] smilax 2011.08.13 4144
114411 YES24 서울문화사 만화 최대 90% 할인 / WOW의 마수 ㅠ_ㅠ [13] 여름문 2011.02.17 4144
114410 [음방종료] Bach: Cello Suite - Mstislav Rostropovich, 1995 [2] 2010.09.08 4144
114409 [글리] 크리스 콜퍼 롤링 스톤 사진 [4] Jekyll 2010.09.03 4144
114408 무슨 밀랍인형전시회 광고인줄 알았어요. [13] 레드필 2010.08.11 4144
114407 카라 일본팬이라는데 [6] 가끔영화 2010.07.08 4144
114406 [듀나리뷰랄라랄라] 여대생 기숙사 [7] DJUNA 2010.06.10 4144
114405 잠수사진 올려서 논란 되었던 모델... [4] 도야지 2014.04.22 4143
114404 사람 사귀는데(연애)에는 크게 두 분류가 있는것같아요 [7] 교육 2013.05.18 4143
114403 김현희에 대하여 [27] 겨자 2013.01.17 414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