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준비없이 읽다가는 스포라고 흥분할수 있으니,
알아서들 하시길....




인간은 자기 腦 능력의 20% 정도 뿐이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혹시 왜 그런지 의문을 가져본적은 없으십니까?
우리가 capacity, 혹은 능력을 추정할때 full 100%로 설정하지 않습니다.
간단한 가정용 기기부터, pc의 cpu같은 어떤 부품 기기라도..
인간 의 腦 역시 똑같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20% 이상의 사용못한 80%까지 깡그리 사용할수있는 藥이 있다면 어떨께 될까요?

001

>> 약 포장지 카피가 죽입니다. 당신의 잠재력을 언락 시켜버린다는...

바로 이藥, NZT라는 藥이 사용못한 80%까지, 뇌를 100% full 가동 시킬수 있는 藥입니다.
당장 이 약을 사용하면 현실의 문제점은 당장 해결됩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인간의 문제라는것은 인간의 체계를 만든 자가당착적인 문제라는거죠.

우리의 사회, 우리의 사고방식 이런것들은 인간이 원시시대부터 살아오면서 편리성을 위해서는 일정한 기준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이 법이고 습관이고, 규칙이며 삶의 방식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기본 로직이 기억되어야 하고 연산을 해야합니다.

수천년의 인간의 역사는 이런 기준을 암기하게 하고 로직과 로직에서 또 다른 로직을 파생시키는 복잡한 삶을 살게 된것이죠.

진화하고 발전하는 방식은 좋아요. 그런데 인간의 腦는 한계에 이릅니다.

엄청난 정보를 처리를 못하게 되는데 그때, 인간의 미작동 腦 능력이 있고 그 틈새를 이 약이 해결해줍니다.

당장 볼까요?

00012

이 처자의 황홀한 표정은 뭘 뜻할까요? 알아맞춰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NZT라는 약효과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뽕? 사베지에 나오는 그런 특수마약?
아니지만 맞을수도 있습니다.

0025

그림설명>> NZT는 멀티테스킹이 가장 확실하게 이뤄집니다. 시선이 가는 사물의 관련 사항을 추리를 하고 조합하고 분석해서 결론까지 동시에 내버립니다. ㅎㅎ

인간의 腦를 100% 사용한다는데 불가능한 일도 아니지요.


어떤 백수 놈팽이는 우연히 이약을 얻게 되고 먹게 됩니다.
집에 왔지만 주인 여자에게 시달립니다. 집세 안줄려면 나가라는거지요. 매일 격는 일이니 그냥 패스 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렇게 시선이 가요.

눈을 보고 그녀가 갈구하는 집세와 가방속 법관련 책을 보고 그녀는 법대 대학원생임을 압니다.

그런데 눈을 보니 고민이 있어요. 제출해야될 리포트가 풀리지 않는겁니다.

당장 그녀가 고민하는 법관련 리포트 테마에 관련한 어떤 책의 글이 생각이 납니다.

우리 그런적 있지 않습니까. 학교에서 리포트 숙제 내줬는데 도서관가서 우연히 신문보다가 신문 한면이 리포트 숙제 제목과 동일해서 쾌재를 불렀던....

어떤 친구는 몰래 그 신문을 찢어오죠. 그리고 과 전체에 그 찢어진 신문 복사판이 돌아다니는 그런........ㅎ

( 실제 경영학원론을 들을때 초우량 기업에 대한 리포트 숙제가 있었는데 앞에 말한대로 저는 그런 상황을 격은 적이 있습니다.)

 

이 친구는 3류 소설가로 오로지 대박 작품만 나오길 바랍니다만 변변히 퇴짜맞고 첫페이지에서 넘어가질 않는 메널리즘에 빠진 소설가입니다. 거기다 빈털터리..
그런데 NZT가 인생역전을 시킵니다. 당장 법관련 대화가 주절주절 이뤄집니다.

주인녀는  집세 이야기 하다 이게 뭔소리??? 하다가 놀리는줄 알지만 심상치 않는 자기 숙제관련 주제가 나오는걸 보고 호기심에 너 그거 알아? 당장 피드백합니다.

그런데 ㅎㅎ 이게 그녀의 숙제 이야기가 그 백수입에서 술술 나오는거죠. 그 순간 그 백수 소설가는 NZT 약효과로 지칠줄 모르는 법관련 이야기를 쏟아내는거죠.

유! 내 숙제 도와줄래?


^ _ ^* ㅎ~

왠 침대옆에는 와인이 있고 엎어진 와인잔, 그리고 상하 위치가 바뀐 두사람은 행복한 표정들입니다.

NZT 약효가 이정도입니다.

 

다음은 RXZ-19 약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01225

이약은 외상관련 약입니다. 아직 개발단계로 거진 개발완료는 되었는데 임상실험이 문제로 있는 약입니다.

우리는 요즘 비아그라가 기술오픈이 최근에 되어 많은 유사 약이 많이 나온걸 아실겁니다.

사실 약 성분알면 만들기는 쉽겠죠. 그러나 문제는 미국 fda같은곳에서의 임상실험이 문제입니다.

실험을 1~2년 하는것도 아니고 적어도 10년동안 하는것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획기적인 약이 나오면 그 안전성은 누구도 보장을 않으면 누가 사먹겠습니까?

그래서 개발보다는 완성된 약이 어떤 부작용을 내는지 모든 변수에 적응을 할수있는지 많은 시간을 두고 테스트 하는 비용이 개발비용보다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이약, RXZ-19 라는 약이 그렇습니다. 개발은 되었습니다만 제약회사는 엄청난 비용을 들여 안정성 임상 테스트를 하게됩니다.

그것도 비밀리에 지원자에 한해서... 일당은 수백달러씩 줘가면서...

사람들은 휴가비 벌기위해서 학생들이 오기도 하고 먹고 살기 위해서 오기도 하고 각양각색

 

이 약은 줄기세포와 비슷한 피부세포의 복원력이 뛰어난 세포 기능을 향샹 시키는 약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우리가 전쟁터에서 전투중 총맞고 중상을 입었다면 부상부위가 오무라들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치료도 치료지만 출혈과다로 죽는 이런 일은 없을겁니다. 이 RXZ-19라는 약은 세포부위가 찢어지는 자상을 입게 되면 당장 오무라 들어 모든 생체기가 원상복귀되는 획기적인 약입니다.

그런데 이 약의 치명적인 문제점과 개발하면서 이점을 간과한것은 개발단계에서 급속히 치유되는 찢어진 상처부위가 너무나 빨리 복원 되어 나중에는 메스로 찢는 즉시 봉합이 되버린다는겁니다.

개발하면서 이점을 왜 생각못했을까요?

123123

그림에 메스의 위치를 보면 메스는 아래에 있지만 상처부위는 윗부분부터 시작됩니다.

긋는 즉시 봉합이 되어버리는 아주 황당한 상황이 되어버리는거지요.

총을 맞아 수술로 총알을 빼고 싶은데 칼만 대면 저렇게 오무라 들면서 상처부위의 피가 멎어버리는거지요.

인간의 만용이 만들어낸 비극인 셈인데 인간은 그걸 이제서야 아는겁니다.

상처를 아물게 하면 당장 나을거라는거지요. 그런데 몸속에 있는 총알은 빼기도 전에 봉합되어 아주 멍청한 수술이 되고 맙니다.



NZT 나오는 영화는 포우의 소설 모르그가의 살인사건에서 뒤팽이 사용하는 추리방법을 사용해서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모르그가의 살인사건 그 대목을 기억해 내자면...

뒤팽과 단짝 친구가 골목길을 걷다가 뒤팽이 친구에게 이런 말을 하죠.

" 그 친구는 키가 너무 작아" 친구는 놀랠수밖에요.

그 친구의 친구에 대해 뒤팽에게 한마디도 한적이 없고 키가 작다는건 더더욱 모르는 사실인데 뒤팽이 친구에게 내뱉는 말이 모두 맞는겁니다.

도대체 어떻게 알았을까요? 뒤팽이 일종의 연상법으로 친구의 관심 사물에 대해 분석을 한겁니다.

친구를 관찰하면서 그의 시선을 하나도 놓치지 않는것이지요.

우리가 사물을 보는것은 머리속 마음속에 관련된 사건이 동하기 때문입니다.

평소 친구를 잘아는 뒤팽은 시선에 머무는 사물에서 일종의 패턴을 찾아겠죠.(사실 이부부은 책을 완전히 기억못하기에 자세히는 설명을 못합니다. ^^;)

그러던 어느날 골목길을 가다 나무잎을 보고 보도블럭을 보고 골똘히 생각하고 지나가는 사람의 가방을 보고 등등.....

이모든게 종합이 되고 분석이 되고 해서 그 친구의 키가 작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것이고

친구가 한숨을 쉴때 내뱉는 말이 뒤팽이 생각하는 결론과 똑같은 현상이 생기게 된것이죠.

바로 이런 추리방법을 NZT 먹은 주인공이 차용해서 위 주인처자를 뿅가게 만든것이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3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7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50
62024 엥? (제) 듀게 화면에 변화가 생겼어요 방은따숩고 2012.12.21 703
62023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노무현을 까는 글에 바라는 점 [15] 오맹달 2012.12.21 2165
62022 <주먹왕 랄프> 봤어여! (약스포?!) [8] 베레 2012.12.21 1872
62021 이제 넷 커뮤니티 분위기도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13] 가녘 2012.12.21 2990
62020 유아인의 트윗에 대한 어느 여고생의 생각 [21] 작은가방 2012.12.21 5985
62019 [고민] 광주 민주화 운동, 그리고 대구에 사는 나. [9] 샐러맨더 2012.12.21 2100
62018 쇼스타코비치!!! [8] 부엔디아 2012.12.21 1269
62017 2012 올해의 장르소설은? 날개 2012.12.21 992
62016 [듀나인] 노빠, 친노 그리고 깨시민에 대한 질문 [19] amenic 2012.12.21 2740
62015 개인 넋두리 좀 써도 될까요? [3] Planetes 2012.12.21 1355
62014 2013년 1~2월 지상파 한국드라마 라인업 [9] 화려한해리포터™ 2012.12.21 3083
» NZT와 RXZ-19 라는 두가지 약에 대해 ...... 이거슨 영화 이야기입니다. 약 이야기가 아니에요. [2] 무비스타 2012.12.21 1615
62012 [공자왈 바낭] 인(仁)한 세상에 대하여 [8] 오맹달 2012.12.21 1111
62011 블로그 공개의 딜레마 [7] herbart 2012.12.21 1534
62010 오랜만에 동영상을 올려 보려 했더니 삑사리가 나서 포기하고 잡담. [1] keira 2012.12.22 726
62009 잠깐 쉬어야겠네요. [5] 룽게 2012.12.22 1702
62008 [바낭] 점점 괴상해져가며 산으로 오르고 있는 오늘 '위대한 탄생3' 잡담 [8] 로이배티 2012.12.22 2657
62007 어느 학부모의 소소한 투표 사연 [6] nobami 2012.12.22 2449
62006 과거 다른 나라에도 독재잔존세력이 민주적인 방법으로 권력을 잡은적이 있었나요/레미제라블 [11] ML 2012.12.22 2741
62005 [바나] ㅇ 지구멸망 안해요? 시간 된 것 같은데.. 왜죠? [7] 고인 2012.12.22 212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