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썰렁한 카페에 앉아서 노트북으로 듀게를 하다가

너무 심심한 기분이 들어서 스마트폰을 켜고 '뭐 재미있는거 없나..' 이러면서

습관적으로 듀게를 들어갔어요.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듀얼로 떠있는 듀게를 보니까 뭔가 자신이 급 불쌍한 기분이 들었어요.. 

이건 어떻게 해도 어디로 가도 결코 채워질 수 없는 결핍을 마주한 뭐 그런 기분??!


안되겠다! 누군가를 만나야지! 술을 마시고 놀아야지!

혼자서 이렇게 생각하게 되요.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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