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자기 전에 부끄러워서 지울지도 모르는 잡담입니다.




요 2,3일 좋아하는 뮤지션의 커버 앨범을 듣고 있습니다. 커버 앨범이라고 해도 제가 오리지널을 모르는 곡들이 대부분이라서 앨범을 듣다가 원곡도 찾아보고 그러는 재미가 쏠쏠해요. 방금 전엔 운동하면서 이 곡을 듣다가 허를 찔렸습니다. Jim Croce씨의, "전화 교환원 (Operator)"의 커버인데 여기 그런 가사가 나와요. 나를 구원할 거라고 생각했던 사랑에 대해 생각한다(I think about a love that I thought would save me)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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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구구절절한 개인사도 없지만 부끄러워서;; 지웁니다. 하여간 그런 일이 있고, 어젯밤은 이런저런 생각때문에 힘이 빠져서 화장 안 지우고, 출근 복장 겉옷만 벗고 밤 9시부터 잤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도 아이라이너가 안 지워졌더라고요. 어반디** 아이라이너 강력 추천... (결론이 이래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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