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yein2약 42분 전전두환 정권 때 권투, 레슬링 등 스포츠경기 보면, 대통령 금일봉 전달하는 것 흔히 볼 수 있었죠. 이거 증여세 낸 사람 단 한명이라도 찾아와보세요, 과거의 문화적 문제를 갖고, 개인의 도덕성으로 단죄하는 건 넌센스입니다.

  • pyein2약 45분 전박정희 대통령의 통치자금을 전두환 대통령이 정리하여, 그중 6억원을 조의금조로 지급했기 때문에, 박통 개인돈이 아니라 당연히 이건 상속세 적용 안 돼지요.

    트위터라서 밑에서부터 읽으셔야 하고요.세법이나 회계, 전혀 모르는 저지만 어떻게 '통치자금'이라는 말을 떳떳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그것부터가 멘붕이네요. 저런 식으로 단어 사용하고 말 만들어내는 거 참 언어의 연금술사적인 능력인데 저도 좀 배워야겠습니다.통치자금이라고 말하니까 되게 건전하고 아무 문제 없는 돈 같이 여겨지는데 그걸 일반 사람들은 비자금이라고 부르는 돈 아닙니까. 일국의 대통령 자리가 진짜 무슨 봉건왕조 시대도 아니고 왕가의 궁궐에다 돈 쌓아놓고 그 왕 돈으로 사업하고 그런 자리입니까. 통치 자금이라니. 통치 자금이라니! 난 그런 말은 듣도보도 못했소 이 양반 역시... 듣보르잡...아닐까봐..... ㅠ.ㅠ 어디 국정운영이 대통령 개인이 '통치자금'을 가지고 그 돈을 함부로 좌지우지 주무르면서 하는 거랍니까. 그게 다 국민들 세금인데!!;;; (아, 기업들한테 협박해서 뺏은 돈도 있겠군요. 대일청구권 포기하고 굴욕적인 한일협정 해서 일본한테 받은 돈도 있을 것이고-_-)뭐 권투선수 운운하면서 그 당시엔 그게 정상이었다 무마하려는 것도 참 웃겨요. 진짜 이 사람들에게 박정희는 왕이네요 왕. 전하께서 잠드신 신하에게 곤룡포를 덮어주시매 신하는 깨어나 감복하여 눈물을 흘리고.... 권투선수를 격려하면 뭐 인간대 인간의 마인드로다가 격려하고 끝나는 거지 그걸 막 돈 주고 위세부리고... 그것 자체가 굉장히 후지고 선진국스러운;;; 행위 아닌가요. 으 70년대 진짜 으... 그렇게 금일봉 하사할 때 그 돈은 박정희 개인 주머니에서 나온 순수한 박정희 돈이고요? 에이, 믿을 말을 하세요 정말.
    아무튼 참, 남들은 멀쩡히 비자금이라고 부르는 걸 '통치자금'으로 둔감시키고 그 말에서 어떤 이상함도 찾지 못하는 변희재와 그 주위 무리들;;이 참으로 무섭습니다. 여보세요, 지금까지 그 비자금 걸린 사람들은 다 감옥 갔던지 욕을 죽을 때까지 먹었던지 했어요. 아니 무슨 논두렁 시계 이런 스토리 가지고도 온갖 모욕을 다 주던 사람들이... 어휴 진짜. 아니 그것도 통치자금이라고 하지 그랬나? 어휴 진짜. 아오! 아오! 열받네요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1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98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294
112072 더불어시민당, 열린민주당, 정의당 [18] 가라 2020.04.16 1340
112071 황교안 대표직 사퇴 [9] 가을+방학 2020.04.15 1195
112070 총선 이후 첫번째 과제가 있다면. [8] MELM 2020.04.15 914
112069 나베가 이기고 있다 내용없음 [4] 가끔영화 2020.04.15 800
112068 [OCN Movies 영화] 더 와이프 [8] underground 2020.04.15 411
112067 이번 총선결과를 마냥 기뻐하기 뭐한게 [3] 가을+방학 2020.04.15 1231
112066 [바낭] 출구 조사 간단 요약 [22] 로이배티 2020.04.15 1697
112065 비례투표바낭 [1] 왜냐하면 2020.04.15 500
112064 시대를 30년 역행한 재미 최고 개표방송 [5] 도야지 2020.04.15 1151
112063 [바낭] 투표율 미쳤네요 ㅋㅋㅋㅋㅋ [21] 로이배티 2020.04.15 1727
112062 [코로나19] 달리기에서의 비말 영향 [2] 파이트클럽 2020.04.15 612
112061 [바낭] '내게 가장 쉬운 요리' 두 가지 [18] Journey 2020.04.15 873
112060 [바낭] 오늘의 괴식 [3] 날다람쥐 2020.04.15 589
112059 이른 아침의 간단한 요리영상 몇개 [1] 메피스토 2020.04.15 384
112058 재택근무, 코로나 이후의 세상, 투표, 마스크 [6] 양자고양이 2020.04.14 1190
112057 단편 애니 반딧불의 숲으로를 보니 가끔영화 2020.04.14 316
112056 미통당 차명진 제명무효 (feat. 법원) [3] 가라 2020.04.14 753
112055 비례대표는 11번에.... >_< [6] 가라 2020.04.14 975
112054 [코로나19] 중앙일보의 뼈를 부수고 가루를 내버리는 질병관리본부 [9] ssoboo 2020.04.14 1587
112053 [넷플릭스바낭] 주지사님 버전 원조 '프레데터'를 봤습니다 [23] 로이배티 2020.04.14 69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