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30 12:38
전에 한번 가 보았다가..
카트 출력이 낮아서 아쉬웠었는데요..
2인승은 출력이 좀 높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한번 더 갔었어요..
생각대로 직선에서는 조금 나은 것 같기는 했는데..
문제는 2인승이라 윤거가 넓다 보니
너무 안정적입니다..
역시나 차가 돌지를 않아요..
그나마 헤어핀에서 브레이크 없이 조금 세게 돌리면 살짝 미끄러지기는 하는데 그것뿐..
전코스를 풀악셀로 돌다 보니 시들 해 지네요...
차가 출력이 더 높던지
코스가 좀더 구불구불하던지 하면 나을텐데..
지금으로서는 더 타는 의미가 없을듯 해서..
그래도 그 요란한 소음과 진동 이런건 기분을 내 주기는 하는데
카트 타다 차 타면 차가 갑자기 롤스로이스 된 듯한 느낌입니다.. ㅋㅋㅋ
나중에 제대로 된 카트장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