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2.11.22 13:19

DJUNA 조회 수:2619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어제 영화판 시사회에서 AOA 근처에 앉았어요. 나중에 보도 사진들을 봤는데, 몸매나 얼굴 모두 실물이 낫네요? 더 인위적으로 보이기도 했지만. 배우들 볼 때는 실물과 화면 속 모습의 차이를 잘 못 느끼겠던데. 신기하더군요. 검색해보니 엘비스 부른 처자들이고... 솔직히 얼굴은 아직도 모르겠네요.

2.
앨빈 토플러가 저에게 달고나를 만들어주는 꿈을 꾸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3.
오늘은 26년 시사회. 그냥 원작 정도만 나오면 좋겠습니다. 어제 아이패드 붙잡고 누워서 봤는데 한쪽으로는 아이패드를 잡고 다른 손으로는 스크롤하느라 양손이 후들후들. 근데 원작 정도로만 나오려면 영화적 언어인 듯하지만 사실은 여전히 영화적 언어에 대한 만화적 재해석인 언어를 다시 제대로 된 영화적 언어로 옮기는 과정이 필요한데.

4.
그리고 오늘 개봉하는 범죄소년 보세요. 그냥 재미있는 영화예요. 적어도 돈 크라이 마미를 인내하는 것보다는 훨씬 즐거운 시간... 음, 즐거운 시간이라고 말하니 좀 그렇지만, 그래도 정서적으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억울함과 분노와 갑갑함에 시달리는 것이 좋으신 분들에겐 돈 크라이 마미도 나쁘지 않고. 앞으로 나올 비슷한 소재의 영화들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스트레스가 파악파악... 근데 범죄소년 상영관이 전국 4개? 이건 좀 심했다. 서울은 건대와 상상마당에서 하는 모양이네요. 

5.
비라인에서는 또 스머프 게임을 낸 모양. 스머프 라이프라고요. 아까 예고편을 봤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군요.  근데 스머프 마을은 언제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요? 열대 식민지에, 풍선 타고 올라가야 하는 산 마을까지 생겼는데...

6.
여기는 26년 시사회장. 진구 팬 카페에서는 도넛 두 개가 든 상자를 기자 뇌물로 주고 있고요...

7.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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