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출석율에 따라 연금을 차등 적용한다던가?

 

무기명 투표를 없앤다던가?

 

좋은거 많은데 왜 동네 아저씨들이나 좋아할 소리를 해 놓고,

그 부분을 지적받자 발끈하는 반응을 보이는 걸까요.

 

하다못해 '아직 미숙해서 그럴 수 있고 더 고민하고 논의해 보자' 정도의 스탠스만 취했어도 이정도로 비판받진 않을 듯.

 

그래도 아예 지지를 접을 정도로 실망하진 않았습니다만.

(사실 전 대놓고 안철수 지지자는 아닙니다. 범야권 지지자라는 게 맞겠네요)

 

 

 

첨가해서, 전 반값 등록금 같은거 절대 안한다는 후보 있으면 눈여겨 볼 겁니다.

 

여러 사정으로 대학 진학 못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아니,

단순히 공부하기 싫어서 대학 안간다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사람들이 뭘 그리 잘못을 했길래 천만원+ 나 되는 금액만큼 역차별을 받아야 하며,

거꾸로 대학 간 사람들은 뭘 그리 잘했고 사회에 얼마나 공헌을 할거길래 세비로 학비를 대 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럴 돈 있으면 초중고에나 투자해 줬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대학이건 초중고건 국가에서 공인한 사외이사를 몇명이상 두지 않는 사학에 대해서는

일체의 지원을 안하겠다고 하는 후보 있다면 ㅂㄱㅎ라도 뽑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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