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4 10:08
심심할 때마다 유튜브에서 루이스 C. K. 의 영상클립들을 찾아보곤 하는데, 그 중에 제일 재밌었던 영상입니다.
한국어 자막이 없는 듯하니 내용을 요약하자면,
그는 트위터를 싫어하고, 계정이 있긴 하지만 아무도 팔로우 안 한답니다. 아무도 팔로우를 안 해서 사람들이 자기를
건방지다고 하지만 왜들 신경쓰냐고, 그리고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그것을 다 하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제가 아주 공감했던 부분은, 눈 앞에서 장관이 펼쳐지는데도 사람들은 그것을 쬐끄만 전화기 화면으로 본다는 얘기.
그리고 1분 25초 정도부터 시작되는 예수님 얘기가 정말... 또봐도 매번 너무 웃기는군요. 예수님이 다시 와서 말씀을 시작하셔도 사람들은
"오 마이 갓!!! 지금 예수님이 바로 내 앞에서 있어!!! 왱알왱알"하고 트위터를 할 거랍니다.
트위터 안 좋아하는걸로 저랑 통하는 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