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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흥분하면서 읽고있는 도리스 컨스 굿윈의 권력의 조건입니다. 다음달 개봉되는 스필버그 영화 "링컨"의 원작 입니다.

오늘은 링컨이 노예선언문 때문에 내각들과 회의하는 부분을 읽었는데 증말 대단한 책입니다. 현장감 제대로입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1861년 그 당시 신문과 수천통의 편지, 일기를 참고로 집필한 책이라 이건 누가 이의를 제기하지도 못할정도입니다.

(이때 우리나라 역사를 잠시 찾아봤습니다. 도대체 신문이 나오다니 우린 뭘했지???  하면서.......

최제우가 동학을 창시했습니다. 러시아 함대가 원산에 와서 통상을 요구하고, 김정호가 대동여지도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민주언론이 진행되고 있었다니... ㅎㅎ )

이책을 읽으면서 미국의 남북전쟁을 재조명하고 있는데 그런데...............ㅠㅜ

이걸 봐버렸습니다. 게티스버그는 이 영화 나올때 VHS로 봤었는데 지루하고 재미도 없더니 요즘 이 영화에 대한 재평가를 내리기 위해서라도 봐야될 영화로 저에게는 부각되고 있습니다.

거참~ 그때는 뭘 알아야 재미가 보이죠.

이영화 볼때는 남북전쟁 관심도 없다고 뒤늦게 이 난리치는걸 보면 ㅎㅎ
영화를 좋아한지 삼십년이 넘었지만 역시 영화는 아는것 만큼 보인다더니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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