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2.08.31 22:19

DJUNA 조회 수:4522

오늘의 외부 움짤.

다이어트의 문제점은 늘 변비가 따라온다는 것. 배고프거나 그런 문제는 별로 없어요. 정 급하면 제로 칼로리 젤리를 먹으면 되니까. 그런 일도 별로 없고.

카라 요새 의상들은 야하다기보다는 좀 괴상해요. 이 사진에서 구하라는 300 코스프레 하는 거 같지 않나요? 가짜 남자 근육을 붙인 듯한 옷.

오늘 꿈 속에서 몇몇 어린애들 앞에서 점잖게 멘토질을 하는 저를 발견. 꾸는 동안 가증스러워서 미치는 줄 알았죠.

대장내시경 검사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얼마나 불편한가요.

아직도 전 한국 가족 관계의 호칭들을 잘 모르겠어요. 아마 주변에서 결혼으로 맺어진 사람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겠죠. 아까도 동서가 어떤 관계더라...하고 한참 생각하고 있었죠. 하긴 제가 누군가를 동서라고 부를 기회도 없으니까.

인터넷 이후 한문 실력이 극도로 떨어진 거 같아요. 늘 자판으로만 쓰는데 한자를 쓸 경우 한글로 단어를 검색한 뒤 사전에서 카피 앤 페이스트로 따오는 경우가 많으니까. 한자는 직접 쓰지 않으면 배우기도 어렵고 기억하기도 어려운데, 인터넷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배우나요?

아, 요새 동시 상영관에서 영화 본 기억 갖고 계신 분 계신가요? 전 엉뚱하게도 마지막으로 동시 상영을 본 건 미국에서였어요. 가스 풋 로징과 칼 프랭클린의 광란의 오후를 같이 봤죠.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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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

2012.08.31 22:24

4. 십수년전 한번받아봤는데 요즘 어떻게 변했을지는 모르겠군요. 검사자체보단 검사전이 정말 불편했습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설4의 향연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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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UNA

2012.08.31 22:25

저도 그게 걱정됩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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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sserose

2012.08.31 22:25

4. 대장 내시경 2년전에 받아봤는데 별거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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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익명

2012.08.31 22:26

2.카라의상팀은 안티인가요.............................sm배기팬츠보다 더하네 더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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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UNA

2012.08.31 22:27

오늘은 그냥 무난했던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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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리부인

2012.08.31 22:29

2. 레인보우 A 때도 느낀 건데 DSP는 섹시 컨셉할 때
좋은 노래 받아놓고도 안무나 의상이 못 받쳐주는 경우가 많아요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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異人

2012.08.31 22:29

동서는 남편의 남자형제의 아내,
아내의 여자형재의 남편으로 알고있어요.
동등한 서열...?
동기가 동등한 기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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贊

2012.08.31 22:30

5. http://itunes.apple.com/kr/app/paemillimaeb-gagyedo+eumlyeogdallyeog+sangchalim/id428910946?mt=8
패밀리맵 한번 써보세요. 대가족 놀이 하며 호칭 찾아보기 편리합니다.
이거 없었으면 '내종질'이 누군지 아직도 몰랐을 것 같아요.

댓글
異人

2012.08.31 22:31

형재라니.. 내가 오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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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UNA

2012.08.31 22:35

이런 데에 앱이 필요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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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2012.08.31 22:37

6. 매일 밤 조선일보 한자 몇 번씩 써봅니다. 한자 잊어먹고 사칙연산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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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사

2012.08.31 22:39

6. 이것도 어플이 있더군요. 한자 써가며 외울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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贊

2012.08.31 22:39

기준인물을 바꿔가며 누가 기준일 때 어떻게 호칭이 변하는지 알 수 있으니 편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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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UNA

2012.08.31 22:39

저도 표준한자를 복습할 때가 된 거 같아요. 근데 새로 익힌 게 기억에 남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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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생각

2012.08.31 22:41

2.컴백 무대 몇 개는 확실히 야했는데 요샌 말씀 하신대로 점점 기괴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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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er

2012.08.31 22:48

0. 전 앞머리 깐 설리가 김희선 이후로 제일 예쁜 페이스인것 같아요. 김태희는 흠 없는 얼굴이라는 생각은 해 봤지만 예쁘다는 생각은 안 해 봤어요.
근데 앞머리를 내리면 애정이 40% 식는다는게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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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ho

2012.08.31 22:49

0. 설리의 저 벼머리(맞나요 명칭이?) 올해 가기 전 한번 해보고 싶지 말입니다.
2. 카라 이번 타이틀곡 무대를 오늘 뮤직뱅크로 처음 봤는데 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 보고 나서 채널을 돌리니 tvN의 백지연의 피플에서 구혜선이 게스트로 나오고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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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UNA

2012.08.31 22:50

참, 남자 동생의 아내는 뭐라고 부르죠? 면세구역 쓰다가 그 단어를 못 찾아서 결국 포기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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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생각

2012.08.31 22:53

#DJUNA:
제수(씨) 아닌가요?

댓글
贊

2012.08.31 22:54

#DJUNA:
내가 남자일 때는 제수, 내가 여자일 때는 올케죠.

댓글
김전일

2012.08.31 22:53

제수, 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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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2.08.31 22:54

제수야 제수님 그러지 않고 제수씨라 그러는겁니다 그걸 다 모르다니 저도 어려운건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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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ho

2012.08.31 22:55

올케요.

댓글
가끔영화

2012.08.31 22:55

올케도 모르시다니 이상하다.

댓글
DJUNA

2012.08.31 22:55

이런 올케. 쉬운 단어였는데. 왜 그 때는 그렇게 생각이 안 났을까요.

댓글
DJUNA

2012.08.31 22:56

누군가를 올케라고 부를 일도 없으니까요. 동서와 마찬가지로 생활화가 안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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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무

2012.08.31 23:01

지난 주에 대장내시경을 받았는데요. 관장 자체는 음...약을 4리터를 마셔야하는데 그게 괴롭더라구요.
누구 말처럼 비눗물에 레모나향을 강하게 탄 느낌인지라... 그게 좀 힘들었습니다.
수면내시경하면 아무 느낌 없고 그냥 자고 일어나면 끝난다고 하는데, 저는 마취가 잘 안되는 타입이라서 예전에 다른 수술이나
치료시에도 마취를 좀 여러번 한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도 내시경 도중에 깨어버려서 그 느낌을 몽롱한 상태에서 다 느껴버렸는데
뭐 크게 불편하진 않더라구요. 걱정없이 받으셔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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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ton

2012.08.31 23:13

가스 풋 로징과 원 팔스 무브를 동시 상영으로 보셨다니 부럽ㅠ 그러고보니 동시상영을 언제 마지막으로 봤는지 기억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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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march

2012.08.31 23:16

8. 요새 한효주는 미묘하게 얼굴이 못나보여요. 눈썹탓인가. -ㅁ-?

댓글
로이배티

2012.08.31 23:24

2. 오늘로 딱 일주일 채웠는데. 그 중에서도 최악의 의상을 선택하셨군요. 역시 안목이... (?)
덕후들이 모이는 곳 어디를 가도 하루에도 몇 번씩 '코디를 어떻게 처치할까' 라는 글이 올라옵니다.
정말 코디 뇌를 열어보고 싶어요. 무슨 생각이었는지. 뉴스엔, 뉴시스보다 더한 안티가 내부에 있어요. 엉엉.

댓글
괴영감오비완

2012.08.31 23:31

4. 지금 대장내시경 준비용 약 4리터 중 3리터 째 마시면서 이 리플을 씁니다....
2리터 마시고 쉬는 텀 동안 일단 화장실에 상주하며 장을 비우게 되지요... 2리터 먹은거보다 더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여튼 행복한 시간은 아닙니다...
수면내시경이라 검사하는 동안은 잊게 되겠지요.

대부분의 의견은 그렇지요 전날 밤이 더 괴롭다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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