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씨와 함께 있었던 대학생 이아무개씨 역시 “그 사람이 선거 어쩌고 하면서, ‘2007년에 이명박씨를 도왔던 학생회장이 지금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가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며 “학생들을 정치 끄나풀로 쓰려는구나, 생각해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알바비라도 주면 모를까 그런 자리에 학생들이 갈리 없다’고 말했더니, ‘알바비는 곤란하고 영화표 정도는 가능하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임씨와 이씨는 ‘그 자리가 끝난 후 2차로 룸살롱을 갔다는 제보가 있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김씨는 먼저 자리를 떴고, 김씨를 소개시켜준 4대강 살리기 금강협의회 청년단장 김아무개씨와 함께 룸살롱을 간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곳으로 옮기자마자 선거 관련 얘기는 하지 말라며 우리가 정색을 했고, 여자를 불러주겠다고 했지만 기분이 나빠서 술만 몇 잔 먹고 나와버렸다”고 덧붙였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87516.html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3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3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338
112317 웹툰 모두에게 완자가... [11] 스코다 2012.07.08 3961
112316 말 놓는 게 너무 힘들어요. (아랫글과 반대되는 글) [12] 머루다래 2012.04.20 3961
112315 강용석 의원이 제주도에서 폭행 당할 위험에 처해 있네요. [35] 완성도 2012.03.09 3961
112314 응답하라 1994가 좋은 이유. [16] mad hatter 2013.11.07 3961
112313 오늘 신입사원 (탈락자 이야기 있습니다), 김대호 전단지 [15] nixon 2011.06.12 3961
112312 부모님에게 들키지 말아야 할 책 [13] 빠삐용 2010.11.02 3961
112311 밀크빙수 [10] 미나 2011.07.30 3961
112310 이럼에도 걸그룹보고 헬레레 하고 있는게 문제가 없을까요? [9] 자연의아이들 2010.08.24 3961
112309 쯔위 사과영상 - 박진영은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넜다. [13] catgotmy 2016.01.15 3960
112308 '나 혼자 산다' 데프콘 "동생과 살기위해 하차 결정" 18일 작별 방송 [8] 달빛처럼 2014.07.16 3960
112307 추석선물세트의 진실. [8] 자본주의의돼지 2013.09.13 3960
112306 80년대 일본 코카콜라CF를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19] 무비스타 2013.07.18 3960
112305 서양이 동양보다 천년은 뒤지는 것 [8] 오맹달 2013.01.11 3960
» 친박단체 “표 모아달라” 대학생 룸살롱 접대 [12] 겨자 2012.08.22 3960
112303 참 별 희안한 걸로 꼬투리 잡고 웹상에서 감정 표출하고. 문재인 후보집에 있는 의자 이야기입니다. [21] chobo 2012.11.28 3960
112302 [듀나in] 셔츠 카라 변색 세탁소에 맡기면 해결될까요?? ㅜㅜ [6] scramble 2012.08.14 3960
112301 내인생에 영화 Best 10 [11] 무비스타 2010.11.15 3960
112300 사람이 이러고도 사는군요 [5] 가끔영화 2010.08.06 3960
112299 이클립스 - 게임 [2] 날다람쥐 2010.07.01 3960
112298 한국 VS 나이지리아 전 23일 새벽 3시 30분... 어디서 응원하실 건가요? [10] 스팀타월 2010.06.20 396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