삘 받아서 07년도 PD수첩까지 보고 왔습니다. 실제 신천지 사이트를 가보니 규모가 어마어마하네요. 댓글만 4천개가 주루룩-달리는데 실제 활동인원은 대략 얼마일까요.

포털사이트의 지식 채널은 신천지에서 단체로 온 듯한 무리들과 일반 네티즌들의 언쟁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누가봐도 신천지로 보이는 작성자는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제 친구가 신천지를 믿는데, 처음에는 저도 PD수첩 방송건도 있고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는데 제가 좀 오해했더라고요." 뭐 어쩌고 저쩌고.

그러면 답변에는 진짜 신천지인들이 와서 아주 상세한 대답을 하고요. 흥미롭네요. 그들의 수작이. 


이건 뭐 밍크코트 저리가라네요.



신천지 측의 주장 자료를 꼼꼼하게 정독했는데, 묘하게 설득력이 있어요. 조선일보 같은.

아무 생각 없이 보다보면 정말 전도 당할 사람이 있을 것 같더라고요.

벌써 신천지 옹호 트윗이 무한 RT되고 있는 걸 보면 저들의 세력이 얼마나 커질까..하는

두려움도 드네요. 


20세기 소년을 보는 듯 한 느낌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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