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루에 한장씩 꼭꼭 드로잉을 하기로 결심했어요. 

사실 종강 하기 전부터 그렇게 하기로 결심했었는데...역시나처럼 게으름 때문에 종강한지 한참 지난 어제부터 실행하고 있습니다ㅠㅠ. 그런데 생각해보니 하루에 한장씩 뭘 그려야 할지 참 막막하더라고요. 특히 오늘처럼 비가 와서 밖에 나가기도 싫은 날은 더 그렇죠. 그래서 여행 다큐멘터리를 노트북 모니터로 보다가 마음에 드는 장면을 끄적끄적 펜으로 그리기로 했어요. 연필 스케치 없이 곧바로 펜으로 그리기 시작하는 건데, 원래 생각보다 늘 선이 더 많아지는 게 마음에 안드네요... 

사실은 모니터 속 영상 말고 실제 여행지에서 본 풍경들이 너무 그리고 싶어요ㅠㅠ. 여행 못가는 건 공모전 준비 때문인데, 공모전이 끝나고 나면 이제는 또 방학 과제가 기다리고 있죠...


글이 짧아 심심하니 아래는 어제와 오늘 끄적인 드로잉으로 채울게요. 그나저나 다른 분들은 무슨 결심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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