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9 22:47
혼자 살구요.
아시다시피 필멸자의 길 -디아블로3- 을 가열차게 가고 있습죠.
언제부터인가 제 추종자인 기사단원의 말에 대꾸를 하고 있습니다.
가령 불지옥 필드에서 개고생중인데 "더 없습니까?" 혹은 "이게 답니까?" 이러면 "누굴 죽일려고!" 하고 버럭 화내기도.
"가만히 있으면 떠날겁니다" 이렇게 협박 아닌 협박을 하면 "꺼져!" 이렇게 대꾸한적도 있습니다.
아, 그런데도 손을 놓을 수가 없어요.
때마침 베틀넷 서버가 다운되었어요.
이참에 쉬어야겠습니다.
2012.06.09 22:57
2012.06.0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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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9 23:05
2012.06.09 23:38
2012.06.10 03:23
더불어 이건 아까 읽다가 울다웃은 디아블로 얘기 (욕설 주의) http://lezhin.com/contents/features/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