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아니고 디아블로3입니다.

디아블로 잡고 엔딩 동영상이 나온 뒤에 엔딩크래딧이 올라가길래 예의상(응?!) 보기 시작했는데 이거 거진 20분 가까이 올라가더군요.

처음에는 좀 집중하다가 나중엔 그냥 냅뒀습니다. 눈이 아프더군요.

게임제작에 조금이라도 참여한 사람은 모두 거기다가 개발자가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죄다 포함.

 

노멀난이도를 좀 무식하게 끝냈습니다.

지도의 모든 곳 탐색은 물론 한마리도 놓치지 않고 모조리 죽이면서 진행했습니다.

한번은 그리 해보고 싶었어요. 불지옥 난이도에선 그리 했다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죠.

그래도 노멀 끝나고 난 레벨은 고작 33. 에휴.

나이트메어 부턴 최대한 빠르게 진행할렵니다. 어서 빨리 불지옥에서 아이템 구해야죠.

 

어제 저녁엔 차마 못달리겠더군요.

체력이 완전 바닥이였습니다.

저녁 8시부터 오늘 아침까지 시체처럼 계속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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