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가 끝났는데 어째 아무도 얘기가 없으셨단 말입니까.....


하우스의 마지막화는 마지막화 다왔다고 할까요.. 

윌슨이 20여년간 하우스와 사귀면서 해준 보은을 자신의 인생을 걸고 보답(?)하는 것이 하우스 답다고나 할까...

윌슨이 없으면 하우스는 어떻게 될까요.. 

커디도 없고, 부하의사들도 모두 각자의 길을 떠나게 되고, 이제 다시 의사생활도 못할테니..

하우스를 지탱해준 것은 바이코딘과 진료행위 할때 나오는 뇌내물질이었는데...  

그래도 그 모든걸 버리고 윌슨을 선택한것은 역시 브로맨스...(...)

그래도 마지막을 보면 극장판 한편 정도 나올 수 있는 여지는 남겨둔것 같긴 합니다. 하우스의 가명으로는 리처드 킴블 추천.


사실 6~7시즌쯤에서 끝내주는게 낫지 않았나 싶었는데, 트리비아를 보니 최초에는 3시즌 정도로 생각했던 드라마였고, 그때문에 3시즌 끝나고 삼남매가 뿔뿔히 흩어졌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8시즌들어 너무 분위기가 어둑어둑해져서 여보님이 저녁때 보기 꺼려하는 드라마였습니다만..



하우스도 완전히 종영해 버리고..

하와이 파이브 오도 시즌 끝나버리고...

멘탈리스트도 시즌 끝.


이제 번 노티스 6시즌만 기다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75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8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084
113581 과자 빈츠 그림이 이리 정교한거 아셨나요; [8] toast 2017.12.06 4077
113580 이거 합성인가요? [10] 나나당당 2012.06.08 4077
113579 제목이 곧 17금인 기사;; - ‘앙큼’ 여배우들, 벗을땐 언제고 뜨고나니 ‘딴소리’ [7] soboo 2011.11.06 4077
113578 "우리 부모님은 시집살이 같은 거 안 시켜." [12] 빠삐용 2011.05.17 4077
113577 수십년간 만인의 연인 역할을 지켜온 남자.jpg [9] 자본주의의돼지 2010.10.27 4077
113576 가르시아 진짜 대박이네요 [18] 사람 2011.06.17 4077
113575 [방가? 방가!] 봤습니다(스포일러 자체) [3] taijae 2010.09.14 4077
113574 저도 애기들 사진은 싫어요 하지만.. [18] 칭칭 2010.09.14 4077
113573 마리온 코티야르 보그 US 화보 [4] 보쿠리코 2010.06.16 4077
113572 리처드 도킨스의 트윗이 논란이 되었었군요. [19] 밀키웨이 2014.12.02 4076
113571 고양이 탐정이라는 직업.흥미롭지 않나요? [6] 바스터블 2014.08.30 4076
113570 베를린 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설국열차> 포스터 [6] 김레디 2013.02.06 4076
113569 레 미제라블 외전; 자베르와 에포닌 [8] 닥터슬럼프 2013.03.06 4076
113568 밀당은 너무 힘든 거 같아요. [13] herbart 2013.01.01 4076
113567 공공 화장실에서 변기뚜껑이 닫혀 있으면 왜 무서워요? [24] 걍태공 2011.11.13 4076
113566 오늘 스파이명월은 놀랍네요 [7] mii 2011.08.16 4076
113565 여론조사를 믿지 마세요. 칼럼 퍼왔습니다. [13] 애니하우 2012.12.06 4075
113564 문득 실패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 때 [12] apogee 2013.09.09 4075
113563 신하균-이민정 새드라마 첫 장면... [2] 자본주의의돼지 2013.04.04 4075
113562 4대 중증질환 100% 책임지겠답니다 [7] amenic 2012.10.08 407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