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 맛의 고장이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광주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본 기억은 없군요.


많이 나오는 것은 좋은데, 꼭 집어서 맛있다는 느낌을 받은 음식이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사실 옛날 처럼 젓갈이 4-6가지씩 나오는 한정식이 진정한 맛집이겠지만, 이제 그런 곳은 없고...


젓갈을 한 젓가락씩 맛을 보다 보면 밥을 몇공기씩 먹어야 하는데, 그러면 그 많은 찬은 어떻게 먹어야 하나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10대 때는 다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 그 때의 맛집은 다 사라져 버리고....


여하튼 광주에서 맛있다고 생각되는 음식점을 추천해 주세요.


제가 이번 주말에 광주에 가는데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그럽니다.


뭐 냉면이 있으면 좋겠지만 광주에 맛있는 냉면집은 없을 것 같고,


콩국수가 맛있는 집이라도 추천해 주시면  ... (난 콩국수에 설탕 뿌려 먹는 것을 싫어해서 아마 안될꺼야..)

여하튼 광주에 맛집 좀 추천해 주세요. 


사족) 무등산 중턱에 있는 보리밥집을 맛집이라면서 두시간 가까이 등산을 시키신분, 인간적으로 그러는 것 아닙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7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38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561
185 하니앤선 이 홍차 정체가 뭔가요? [5] 세이지 2011.04.04 2233
184 청견(개 아님, 먹는거) [7] Remedios 2011.04.06 2086
183 [스포일러] 오늘 로열 패밀리 잡담 [10] 로이배티 2011.04.13 2391
182 사투리중에.. [6] 리프레쉬 2011.04.14 1420
181 쓸모있는 버릇 갖고 계신가요? [11] 오늘은테레비 2011.04.17 2125
180 아빠는 간지남. [22] 말린해삼 2011.04.18 5172
179 분노의 질주 + 영등포 CGV 스타리움 Ms. Cellophane 2011.04.22 2183
178 무릅팍 도사 pd가 종방 갔다는데 [6] 오키미키 2011.04.24 3787
177 (또바낭) 이상형의 혈액형 [11] 불별 2011.04.25 2310
176 지난 번에 이어서 창세기 부터 신명기까지.. 훑어보기 [4] Weisserose 2011.04.28 2573
175 어제 영화 써니 무대인사 보고왔는데요 (부제: 아무래도 자랑해야지 안되겠어요) [5] miho 2011.05.08 3088
174 글이 지워지면 댓글 달 때 이제는 권한이 없습니다로 나오는군요 [1] 가끔영화 2011.05.09 1037
173 고기 주세요 흑흑 [3] 데메킨 2011.05.10 1639
172 토르를 봤어요(당연 스포 포함) [2] 라인하르트백작 2011.05.11 1601
171 저도 한구절,집에 오른쪽으로 넘기는 책 있나요? [5] 가끔영화 2011.05.14 1367
170 생방송은 대본이 없어야 [5] 가끔영화 2011.05.20 2300
169 안전벨트를 해야하는 이유.gif [10] management 2011.05.23 6265
168 잡담) 음식 간 맞추기, 어렵네요. [9] sweet-amnesia 2011.05.25 2448
167 월급 보통 10일이면 다 쓰는군요 [7] 가끔영화 2011.06.14 2562
166 팍팍한 밤에 심리테스트나... [40] sweet-amnesia 2011.06.28 277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