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관련글  : http://djuna.cine21.com/xe/3994535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지금으로서는 계속 진행하기가 어렵다는 걸 인정했습니다.

 

며칠 정도 더 마음을 정리한 후 납득하겠다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하려고 합니다.

 

 

지금 고민이 2가지가 있는데 다른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기미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혼자서 결론을 내리고 갑자기 통보하는 것은 잘못된 것 아닐까요.  (다른 사안에서도 종종 그런 적이 있었죠)

 

    한편으로는 그럴 수도 있지만... 상대를 무시하는 것 아닐까요.

 

    어떤 사람들은 '여자들이 그런다. 남자와 다르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는 '여자'와 사귄게 아니라 '그 사람'하고 사귄거지요.

 

    제가 표현을 잘하지 못했고 리드하지 못한 부분은 그냥 제가 부족한 거지 '남자들이 그런다'라는 말로 넘어갈 게 아닌 것 같습니다.

 

 

 

2. 이런 얘기를 며칠 후에 만났을 때 직접 하는 게 좋을까요.

 

    속 시원하게 얘기를 다하고 헤어지는 게 나을지, 묻어두는 게 나을지 고민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77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85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108
120642 지금 충남대 사범대 새터 문제... [10] weitofa 2011.02.02 5106
120641 학원가기 싫어요ㅠㅠ [7] 츠키아카리 2010.09.08 5106
120640 미성년 혹은 성년의 아이돌의 성적 소비 [45] catgotmy 2010.07.14 5106
120639 세월호 고의 침몰 가능성ㅡ김어준의 파파이스 [24] 엘리자베스브라운 2014.09.06 5105
120638 하느냐고가 사투리인가요? [7] 해삼너구리 2014.05.26 5105
120637 대형마트에서 쉽게 장보고 빠져나오는 법 [13] tantrum 2013.07.28 5105
120636 김연아 로만손 사진두장 [12] dong 2013.04.11 5105
120635 슈퍼스타K2 - 너 같은 사람이 가수가 되야해 [21] 서리* 2010.08.21 5105
120634 김연아의 "PT" 에 관한 기사들을 보고... [21] 곽재식 2011.07.11 5104
120633 이건 분명 GS25의 노예가 된것이 맞습니다. [14] 달빛처럼 2010.10.11 5104
120632 김연아 관련기사 [32] troispoint 2010.08.26 5103
120631 타블로 논란에서 국적, 병역, 롹스피릿. [2] catgotmy 2010.06.09 5103
120630 슈퍼7 콘서트 진짜 실망스럽네요. [28] herbart 2012.09.20 5102
» [연애] 헤어지고... 마음은 정리되지 않았지만 생각은 정리했습니다. (아마도...) [28] 愚公 2012.05.08 5102
120628 로마서 1장 26절과 27절 해설을 찾아봤습니다 [8] Weisserose 2011.10.16 5101
120627 슈퍼스타 K2 TOP11 합숙하면서 뭘 하나 했더니만... [20] Nemo 2010.09.15 5101
120626 듀나인] 취침전 우유 한잔이 치아에 미치는 영향은? (닥터 슬럼프님 소환) [8] 삶은달걀 2012.09.25 5101
120625 남자의 자격의 박칼린 음악감독 [5] khm220 2010.07.27 5101
120624 이 혼란한 와중에 드라마 추천 좀 ^^ [3] 감동 2010.06.03 5101
120623 요며칠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9] 메피스토 2014.11.05 510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