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꿈인 벤이 추락할 때 그 꿈속의 꿈인 호텔은 무중력 상태가 되잖아요.

그러니까 잠들어 있는 상태에서의 환경 변화가 꿈속의 환경에 그대로 적용된다는 건데요.

문득 몽정이 생각나더라고요. -_-

 

몽정할 때를 떠올려보면 꿈속에서 야시꾸리한 내용이 펼쳐지다가 어느 순간 사정이 되는데

이게 신체의 반응이 야한 꿈을 꾸게 하는 건지 야한 꿈을 꿔서 신체의 반응이 잃어나는 건지.

인셉션에서 무중력 상태가 되는 과정에 따르면 현실에서의 발기-사정이 꿈속의 환경에 영향을 주는 건데

몽정할 때는 정확히 어떤 게 먼저인지 가물가물하단 말이죠. 분명한 건 야한 꿈을 꿨다는 건데.

만약 야한 꿈을 꿨더니 발기가 되고 몽정을 한 거라면 인셉션에서 등장한 것과 반대인거죠?

얄딱꾸리한 꿈의 절정에 이르러 현실 속의 내가 사정을 한 거는 꿈 속에서의 킥?

 

아서가 둥둥 떠서 호텔 복도와 엘리베이터에서 개고생할 때 제 머릿속은 온통 꿈이 먼절까 발기가 먼절까 이 생각뿐 -_-

 

 

 

 

 

 

 

 

근데 무중력씬 어떻게 촬영한 것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무척 자연스러워서 저 친구들 설마 실제 무중력 환경 조성해서 찍은 걸까란 생각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05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76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925
115937 프랑스ㅡ 웨일즈/잉글랜드 ㅡ 오스트리아 평가전 하이라이트 [5] daviddain 2021.06.03 342
115936 인천상륙작전 (2016) [6] catgotmy 2021.06.03 420
115935 [바낭] 교육부의 2학기 전면 등교 선언 [18] 로이배티 2021.06.03 1149
115934 어제 있었던 일 + 오늘 상담 받으러 갑니다. [11] forritz 2021.06.03 904
115933 퀴어서사게임 [텔 미 와이 Tell me why]가 무료배포중입니다. [10] Lunagazer 2021.06.02 708
115932 동시 상영관 : 홍분병단 & 홍분유협 [6] skelington 2021.06.02 415
115931 세상은 요지경 [3] 예상수 2021.06.02 567
115930 안찾아보고 ok와 ng가 무엇의 약자인지 다 아는 분 [6] 가끔영화 2021.06.02 1336
115929 [넷플릭스바낭] 필립 K 딕 원작의 로맨스(!?) '컨트롤러'를 봤습니다 [24] 로이배티 2021.06.02 854
115928 생각 정리겸...바낭글 [9] forritz 2021.06.02 1030
115927 추천이 많았던 세인트모드를 드디어 봤어요. [2] 한동안익명 2021.06.02 1131
115926 <축빠들만> 유로 평가전 [11] daviddain 2021.06.01 408
115925 우유팩 열기 [4] 왜냐하면 2021.06.01 523
115924 신도시인 (2002) [5] catgotmy 2021.06.01 347
115923 신혼인데 결혼이 벌써 후회되네요 ㅋㅋㅋㅋ; [9] forritz 2021.06.01 2893
115922 넷플릭스,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지상 최대의 작전, 라이언 일병 구하기) [25] thoma 2021.06.01 837
115921 내연탐정 김전일 [21] Sonny 2021.06.01 1410
115920 울면서 보는 드라마 "5월의 청춘" [5] 왜냐하면 2021.05.31 1045
115919 커피 프린스를 보니 이게 언제였지 [2] 가끔영화 2021.05.31 445
115918 브루스 리의 클론들(1977) [6] skelington 2021.05.31 88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