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03 19:12
이번 겨울 방학 때 인턴 했던 기업에서
결국 저를 받아줬네요.
정규직 전환되었고
아마 신체검사 받겠지만
별 일이 없으면 7월1일부로 입사합니다.
몇일 전에 사장과 부사장4명의 압박면접이 오버랩되더군요.ㅠㅠ
정말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뙇!
뭐 제가 이 회사를 가지 않을 수도 있어요.
다른 곳에 지원한 곳에서 더 좋은 조건과 업무가 있다면 그 쪽으로 갈 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우선 해냈다라는 성취감에 잠시 취하고 싶네요.
나이 많은 부모님은 울컥하셨고
저희 집은 순식간에 경사가 났습니다.
취업취업 힘들다 하지만 이렇게 살 길은 찾아가나 봅니다.
그런데 막상 통과축하한다는 말을 들었을때는 좀 얼떨떨하드라구요.
지금은 잘 할 수 있을런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주 내로 제가 일했던 곳에 들러서 인사도 드리고 해야 할까 봐요.
아무튼 듀게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서 무척이나 기분 좋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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