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제작발표회나 이 드라마 관련 소식의 대부분은 신세경과 유아인. 이제훈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어요.

첫방 하고 캡쳐 뜬 거 봐도 대부분 신세경과 유아인 얘기 뿐이지 이제훈에 관한건 기대만 못한 나무토막 같은 연기라는 것 정도죠.

근데 그 정도조차도 몇 개 안 됩니다.

생각해보면 파수꾼은 독립영화였으니 볼 사람만 봤고 고지전은 300만명 가까이 모은 영화였지만 망한 영화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거기다 주연도 아니었고요. 다들 이제훈은 누구? 하고 말했을 때 예를 들기 쉬운 작품이 고지전에서 신하균 상사인데 그러면 겨우 아는 정도에요.

그러니 일반 대중들에겐 무명이나 다름없고 영화 관계자들한테가 주목 받는 배우지 기자들한테도 그냥 신인 배우 정도에서 그치는것 같습니다.

 

처음에 패션왕 서브주연으로 들어간다고 했을 때 한참 뜨고 있는데 뭐하러 미니시리즈 서브로 들어가는걸까 했어요. 근데 이건 제 생각일 뿐.

한참 뜨고 있는건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지 일반 대중들에겐 아닌거죠. 광고 따낸것도 영화관 예절설명하는 에티켓 광고니 낯설수도 있어요.

오히려 파수꾼 공동주연이었던 서준영 얼굴이 일일드라마를 비롯해 각종 드라마 출연으로 더 알려진듯.

 

소속사 압력일 수도 있겠죠. 나이가 29인데 아직 군대를 안 갖다 왔으니 최대한 버틸 수 있는 30살까지는 확실히 얼굴도장 찍을 수 있는 작품이 필요한데

아직 그런 작품이 독립영화인 파수꾼 밖에 없으니까요. 근데 첫방에서 연기가 별로였다고 하니 이거 불안한데요.

드라마 연기가 하도 오랜만이고 미니시리즈는 처음이라 적응을 못했나 봅니다.

전에 늑대의 유혹으로 확 뜨고 드라마 매직으로 체면 구긴 강동원이 살짝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그 뒤 강동원은

드라마를 안 했죠.

 

그러니 이제훈은 건축학개론이 대박 나서 대중들에게 호감을 사야 해요. 변수가 많은 t.v미니시리즈에서 서브주연으로 들어갔으니 진짜 잘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죠. 거기다 요즘 한참 물 오른 유아인과 신세경이 주연인 마당에 이제훈은 캐릭터까지도 실장님 캐릭터니 머리스타일부터

튀는 유아인이 돋보일 가능성이 크고, 또 유아인은 연기 실패작은 없었으니까.

 

근데 이제훈 얼굴라인이 데이빗 크로스랑 비슷해요. 보면서 계속 누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볼부터 얼굴 라인이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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