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지향성에 눈뜨지 못해서 그런 이유도 있다고 하던데, 저는 그런 말이 이해가 안돼요.

좋아하는 데 자신의 지향성을 따지고 좋아할만큼 제 정신을 유지하기가 그렇게 쉬운 건지 모르겠어요.;;

게이라면 게이만 좋아하고, 레즈비언이면 레즈비언만 좋아해야 하는 이유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닌데.

저런 것도 이성애자 입장에서나 결론 내리기 쉬울 것 같은 문제가 아닐런지.


그럼 양성애자들은 뭐래요. 본인의 지향성에 눈 뜨면 번갈아가면서 좋아해야하나;;


오히려 동성애자가 이성애자를 좋아하면 좋지 않은 이유가 

타인에 대한 감정이 서로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에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피하는 거라면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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