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3 13:28
예전에 에스콰이어지에 나왔던 재미있는 내용인데 영화속에서 주인공들이 컴퓨터 조작시 재미있는 법칙입니다.
1. 초당 600타 가까운 타이핑 솜씨를 자랑하지만 결코 키보드를 두드리는 손가락을 보여주지 않는다.
2. 아무리 긴문장을 타이핑 해도 절대로 페이스바를 누르지 않는다.
3. 모니터 서체는 모두 사방 1인치나 될정도로 대박으로 크다.
4. 평이한 문장으로 명령을 해도 컴퓨터가 다 알아서 이해한다.( 가장 압권 ㅋ)
5. ACCESS ALL OF THE SECRET FILES 입력만하면 모든 일급정보에 접속할수있다.
6. 모든 컴퓨터에는 수천볼트의 전류가 흐른다. 컴퓨터가 조금만 고장이 나도 불꽃이 퍽퍽 튀면서 연기가 난다. (ㅎㅎ )
7. 똑똑한 해커는 단 두번만 시도하면 어떤 암호든 손쉽게 다 풀어낼 수 있다. (이럴때 항상 본pc사용자의 취향을 넑두리 하면서 단어를 입력하면 99%는 모두 적중 ㅎㅎㅎ)
8. 단서가 되는 중요파일은 만들었던 SOFTWARE와 상관없이 어떤 시스템에서도 읽어들일수 있다.
또 뭐가 있을까요?
무진장 많을듯
사실 현실에서는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영화속에서는 키보드로 조작하면 그럴듯해보입니다.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와 모니터에서 글자찍히는 효과음때문에 영화 리얼리티가 살아나서 그러나 봅니다.
그런데 오래전 어떤 미국영화에서 마우스로 컴퓨터 조작을 하는데 정말 멋진 장면이 많았습니다. 알고보니 이런 느낌도 편집기술에 달려있다는걸 알았네요.
실제로 그정도 강도의 모니터 밝기면 눈이 다 상해버린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