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식스가 나왔어요.


개식스는 케이블에서 하는 '기막힌 외출'이라는 떼 버라이어티 출연자들입니다.


개식스는 개그맨 6명이라는 뜻이구요.


6명의 멤버는 옹달샘 3인방(유세윤,장동민,유상무상무상)+김준호,김대희,홍인규죠.




평소 기막힌 외출의 팬이라서 어제 방송 참 재밌게 봤네요.


단체 버라이어티중 가장 수위가 높은 방송이거든요.(1박,무도 기타등등 단체 버라이어티.)


별별 더러운 짓, 욕, 싸다구 때리기,야한농담 등.





어제의 백미는


김구라의 과거더군요.


김구라와 김준호는 모두 sbs공채 출신입니다. 2기와 5기.


김구라가 한참 어려운 시절, 용의눈물 유동근 성대모사로 뜨던 김준호에게 부탁을 했더군요.


자신이 만든 연극에 출연해달라고... '용의 국물'...


제목에서 보이듯이 19금이고, 김준호가 출연은 못하고.... 나레이션만 녹음해줬다는군요.


내용은...공중파용이 아니라서 차마 말은 못하겠다더군요.


이 이야기할때 김구라 당황하면서 땀 뻘뻘흘리는데 완전 웃기네요.


나중엔 19금만 방송에서 허용되면 자기가 유재석 잡는다면서 자폭하는 김구라...ㅎㅎㅎ





또 하나는 장동민의 A급 여자연예인과 사귄 이야기.


라스 멤버가 추궁을 해서 결국 누군지 이름을 봤는데... 김구라의 반응은...


이정도가 A급? 하는 반응이더군요.


그러자 옹달샘 멤버들이 최근에 많이 떴잖아요~ 하니깐 그제야 수긍하는 느낌.


역시나 인터넷 세상에선 그 여자연예인이 누구냐로 갑론을박이더군요.



현재로선 가장 말이 많이 나오는건


1. 박하선 - 복불복쇼 출연 할 때 만났을수도 있음. - 하지만 박하선은 복불복쇼 시즌1에, 장동민은 시즌2에 고정으로 나왔음.(물론 장동민이 시즌1에 게스트로 나갔을수도.) 

최근에 팍 떴음. 

작년말에 해피투게더에서도 이 이야기를 했고, 당시에 어떤 네티즌이 이런 글을 질러버린 것이 있음.(물론 근거는 없음.)

http://rgrong.thisisgame.com/m/view.php?id=rgrong&no=105989


참고로 박하선 측은 벌써 이런 기사를 내보냇네요.

"서로 알지도 못해"

http://star.mt.co.kr/stview.php?no=2012012609504908005&type=3



2. 유인나 - 스타커플 최강전에 나온적 있음. 영웅호걸에서 전화연결시 유인나를 이상형으로 밝힘. 최근에 떴음.(이 친구는 최근이라기엔 좀 된 감이 있긴하죠.)





어쨌든 장동민과 사귄 여자연예인은... 참 기분 거시기 하겠네요.ㅎ


한참 뜨고 있는데 난데 없는 태클 기분 일듯.





그밖에 김대희 짠돌이(이건 개식스가 좀 자주 써먹는 레파토리.), 유상무 욱 등이 있었어요.


재미면에서 추천할만한 에피소드였으니 안 보신분들은 나중에 꼭 보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3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2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13
107646 와이프가 캡슐커피에 꽂혔습니다. 채식을 한다면? [6] Jade 2011.02.04 2963
107645 ZARD의 이즈미 [3] miho 2011.02.04 2205
107644 전우치 뭔가 괴상하네요 [5] 샤유 2011.02.05 3508
107643 페이스북 무섭네요 [3] 白首狂夫 2011.02.05 3559
107642 [냉무]cygnet님 쪽지 확인 부탁 드립니다. [1] 말린해삼 2011.02.05 946
107641 it might as well be spring monday 2011.02.05 1057
107640 아 그러고보니 생각난 꼭 3D로 만들었으면 하는 영화 [3] 샤유 2011.02.05 1317
107639 이 노래 원곡은? [1] l'atalante 2011.02.05 1437
107638 괜찮은 문구용품 파는 오프라인 매장이나 사이트 있을까요? [3] 제인의추억 2011.02.05 2145
107637 지구사진작가 얀의 홈, 룰라의 눈물. [3] niner 2011.02.05 2208
107636 (바낭성)"아이돌의 제왕"을 보고 [6] 라인하르트백작 2011.02.05 2620
107635 <유령작가> 봤습니다. 차갑고 우아하네요.. [14] being 2011.02.05 3919
107634 Kenneth Cole의 실언 (혹은 홍보 실패) [6] gourmet 2011.02.05 2905
107633 lonely planet city guide [1] Norbertus 2011.02.05 1379
107632 정말 정말 애 절한 사진이네요. [1] 잉여공주 2011.02.05 2688
107631 조선 명탐정 대박이네요 [9] 감동 2011.02.05 5032
107630 설 특집 동안선발대회를 보고 강하게 마음에 와닿는 바 있어서.... [3] nishi 2011.02.05 3171
107629 트루 그릿(스포 없음)/떠나는 사람들/토요일 아침의 바낭 [1] 양자고양이 2011.02.05 1232
107628 (종료)음악방송합니다.(Folk) JnK 2011.02.05 838
107627 호테이 토모야스씨와 신경질적인 느낌의 중년아저씨와 도쿄생활 잡담. [9] loving_rabbit 2011.02.05 304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