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DRAMA]가십걸 5*11

2012.01.20 01:36

라인하르트백작 조회 수:1260

전화에서 척과 블레어의 사고 이후..

 

릴리는 갑자기 사라져버린 조카 찰리 로즈를 그리워하고 있고..찰리/아이비에게서 직접 이야기를 들은 루퍼스는 어떻게든 릴리의 집착을 무마시키려하고..

사고 이후에 괜찮아진 상태인 척은 왜 자기를 블레어가 철저히 피하는 지 의아해하고..그건 약혼남인 루이조차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레어는 결국 모든 걸 피해 브루클린의 댄에게 가고..댄과 모처를 이동합니다..그 와중에 사진에 찍히게 되고..그게 척에게 오자..척과 루이는 블레어가 댄하고 바람핀다고 생각하는데..

 

한편 성공한 언론인이 되어가는 네이트는 괴문자를 받게 되는데..척과 블레어의 사고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는듯한 발신자제한 문자가 오자 흥미를 느끼고는 당시 블레어네가 탔던 리무진의 운전수를 자기 회사 파티로 초대합니다.

 

파티장에서..블레어는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자 루이와 참석하는데..중간에 댄이 보이자 불편한 구석을 보이고..그걸 보고 루이는 댄하고 바람피는 게 맞구나라는 심증을 굳혀서 네이트네 스펙테이터 메인에 올해의 불륜으로 블레어와 댄이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려 하는데..결국 절친이라 자부하는 세레나가 블레어에게 가서 도대체 왜 그러냐고 묻는데..

 

실상은 대단히 슬픈 사연이...자기는 아이를 잃었지만 살아나고 척이 중태에 빠진 상황에 블레어는 병원내 기도실에 가서 척을 살려만 주면 평생 척하고 함께 하지 않겠다는 서원을 합니다..그리고 하필 그때 척이 깨어나죠..이게 바로 신이 자신의 기도에 대한 답을 했다고 이해한 블레어는 그때부터 척을 무조건적으로 피한 것+루이는 원래 마음이 없었으니까 피하고..이런 상황이었습니다. 세레나는 그냥 그런 거 믿지 말고 원하는 척한테 가라고 조언하는데..그 이후에도 척이 자기 주위에서 위험한 순간을 겪는 걸 목격한 블레어는 안되겠다고 합니다..그래서 세레나는 남자들이 궁금해하는 사연을 덮기 위해..사실은 자기가 댄하고 사귀는데 그거 도와주느라 블레어랑 댄이 만나는 거였다고 덮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게 정리되어버린 상황인데..척은 아직도 자기가 왜 버려졌는지 궁금해하고..의아해하고..

 

블레어는 척의 호텔에 가서 날 잊고 잘 살라고 말만 하고 가버립니다..루이에게 철저히 헌신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그 와중에 릴리는 사라진 찰리 로즈를 찾고자 사립탐정을 고용해서 줄리아드로 왔는데..사립탐정이 찾은 찰리는 다른 얼굴이어서 괜히 사립탐정 고용해서 동명이인 칮았다고..후회하고 마는데..사실 캐롤의 진짜 딸인 찰리 로즈는 그녀가 맞았습니다..(도대체 이동네 재벌가 사람들은 왜 서로의 얼굴도 모를까요?)

 

한편 네이트는 렌트카 업체를 통해 정보를 찾았는데..그날밤 척/블레어가 탔던 차는 사실 자기가 타기로 되어있던 차고..브레이크가 고장나있던 차였습니다..그리하여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발신자 제한 전번에 도와달라고 문자를 보내자...그 번호는 서로가 서로를 돕는 게 어떨까?하면서..

 

XOXO GOSSIP GIRL이라는 문자를 남깁니다..이제 스스로를 드러낼려는 건지..

 

*가십걸때문에 블레어가 죽을 뻔했다고 생각한 세레나는 스펙테이터를 통해 유명 블로거가 되었고..사람들의 제보가 계속되자..나쁜 가십걸이 아닌 대안이 되겠다고 스스로 제2의 가십걸이 되겠다고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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