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별 순례

독일은 잠정 네사람으로 결정했습니다.

 

괴테 - 젊은 베르터의 고통(을유)

귄터 그라스 - 양철북(범우사)

미하엘 엔데 - 모모(비룡소)

헤르만 헷세 - 유리알 유희(범우사)

 

이 이상의 작가는 저의 머리 한계와 더불어 독일문학가를 더이상 알지도 못합니다.

혹시 아~ 하 할정도로 또 좋아하는 작가가 나온다면 후에 읽어야 겠죠.

( 혹 알고 계시는 독일 유명작가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래 3개 출판사의 베르테르의 문제는 번역의 정도가 다르게 말이 나오는군요.

을유는 워더링 하이츠(폭풍의 언덕)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신용이 갑니다.

물론 읽은 사람 리뷰들도 모두 좋습니다. 제목에서 오는 생경스러움이 양질 번역으로 몰입하게 하는가 봅니다.

문학동네도 괴테연구로 박사학위 받은분이라는데 쟁쟁한것 같습니다.

 

듀게에서 베르테르 읽어보신분!

 

 

사실 베르테르의 슬픔은 짝사랑의 아픔이 있어 외면했던 책입니다.

책에서 까지 현실의 아픔을 일깨울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아픈 기억만 되살아 나는데 왜? 이책을 읽어야 하는지 몰랐으니까요.

이제는 나이들어 그때의 심정과 함께 찐하게 느껴 보고 싶습니다.

아마 울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도 가슴 언저리에는 생각만 하면 아픔이 되살아 나니...(이게 나이먹는다고 해서 안없어지더리니까요.)

이번에 읽을때 제대로 느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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