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2 09:18
즐거운 (?!!!!) 월요일 아침입니다.
전 어제 이른 저녁에 집에서 비빔냉면을 만들어 먹고서 (삶은 계란 하나를 반 갈라서 얹어 먹었죠. 냉면 집에서 계란 하나를 달라 그러면 혼날까요? 늘 반 개는 아쉬워서..)
저녁에 휴가 다녀온 친구 부부를 만나러 마실 나갔다가 막걸리와 맥주를 조금 마셨어요.
그런데 집에 돌아온 후부터 배가 살살 아픈겁니다.
그런데 냉면을 먹은 후 맥주를 마시는 것은 배탈의 지름길이라고 하네요;;;
월요일 아침, 상쾌하고 즐거워야 할 이 때, 배가 내내 살살 아프네요..끙.
그런데 (그런데 너무 남발;;) 냉면과 맥주가 상극인 게 맞나요?
여름철에 또 조심해야 할 음식 궁합은 어떤 게 있을까요?
2010.07.12 09:29
2010.07.12 09:38
2010.07.12 09:48
2010.07.12 13:08
더운 여름에 보리밥이 어울리는 까닭이기도 한데, 차가운 냉면과 맥주조합이면 장이 민감하신 분들께는 안 좋을 것 같아요.
삼겹살과 맥주도 탈나기 쉬운 것 같슴다.. 저는 더위먹을 정도로 더운 날엔 카레를 피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