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1 13:27
토익스피킹 시험을 쳤어요.
말은 어찌저찌 했는데 말이 끊긴채 끝나는 실수를 몇 문제 연달아 했죠.
문장 몇개는 더 가관이었죠.
걱정하는구나 라는 말이 생각안나서 기껏생각한게 호기심이 돋는구나라든지;;
이런. 내 돈.
시험끝나고 이전에 친 토익성적표 인쇄하려하니 학교 주위 복사집은 죄다 거부.
할 수 없이 경사도 상당한 캠퍼스 도서관을 갔어요.
복사집이 대놓고 토익성적표를 왜 거부할까 하는 마음으로 전산실에서 인쇄 시도했어요.
보니, 프린터가 해당 뷰어를 못 읽더군요. ㅋㅋㅋ
하도 문제가 생기니까 걍 토익성적표를 거부한건가 싶기도 하고
재발급 비용 5000원 (그것도 시험인쇄를 안누르고 바로 인쇄버튼 누른게 죄) 날라갔어요. ㅋㅋㅋ
;; 이런 내 돈 ㅋㅋ
인쇄한건 없는데 발급은 완료.
하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니 우리 책임안진다고 주최측이 공고한건가 싶기도 하고.
뭐 어떻게든 잉크가 다 떨어져가서 조금 얼굴이 희미하게 보이더라도 집에서 인쇄해야겠어요.
곧 면접인데 토익성적표얼굴 안보인다고 뭐라할까 싶어요.
이런 하루 속에 머리를 자르러 왔습니다. 다행히 디자이너 처자가 저번달처럼 무단 결근 하진 않았군요.
2011.12.11 13:43
2011.12.11 13:58
2011.12.11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