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처음부터 이해가 어려울텐데... 민음사 김연경씨 번역 정말 비추합니다. 정말입니다. 후기에 보면 자기는 범우사 김학수 번역판을 읽고 자랐다고 합니다. 문제는 러시아 스타일로 장문의 해석을 나열식으로 했기에 이해하는데 무척 힘이 듭니다. 읽다보면 뭔소리지??? 계속 이럴수있습니다. 스트레스가 폭발할수도 있어요. 범우사 김학수 번역이 가장 좋습니다. 러시아 1세대 번역가로서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열린책은 열린책 게시판에 해석안좋다고는 올라왔지만 읽어보니 그렇게 우려할바가 아니었습니다. 생각보다 좋습니다. 부드럽습니다. 저는 열린책이 민음사보다 더이해하기가 쉽다고 생각합니다. 바꾸세요. 이좋은 작품을 시간내어 읽는데 정말 힘들수 있습니다.
...마음이 무거워지는 걸 애써 외면하고 다시 고개를 돌려 댓글을 적습니다. 내, 내년에 읽을래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