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부에서 보이는 것은 믿을 것이 못 된다.

회사에 대한 것을 검색 해 보면 각종 지면에 미사여구로 치장된 기사들이 넘치더군요..

외견상 실적도 양호한 편이고..

역시 내부자의 정보가 아니면 회사가 어떤지는 알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2. 예의 없는 것들..

회사는 큰 회사건 작은 회사건 직원들에게 충성을 요구하고 열심히 일하라고 요구하면서

직원들에 대해서는 정말 예의가 없더군요..

돈 드는 일도 아는데 왜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지 않는건지..

몇몇 회사를 겪어 봤지만

우리나라는 그냥 군대인 것 같습니다..

군대나 여기나 다를 게 없어요..

(물론 예외는 존재합니다만..)

 

3. 요즘 아이들 참 불쌍합니다..

취직하기 위해 갖은 스펙을 쌓고 회사에 들어가면..

자신보다 아는 것도 없는 사람들이 그저 먼저 태어나고 먼저 자리를 차지했다는 이유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하긴 회사 뿐 아니라 각종 직업들도 마찬가지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앞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의 삶이 지금보다 별로 나아질 것 같지 않아요..

 

그런데 생각 해 보면..

예전에 태어난 사람들은 행복했을까.. 하면 그런 것 같지는 않고..

평범 이하의 인간이 행복했던 때가 있었을가요?

전성기의 북유럽 정도면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아이를 낳지 않았으면 하고 생각하고..

그 이유 중 큰 것이 그 아이가 자라나고 생활 할 사회가 별로 살고 싶은 세상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는데..

 

생각 해 보면 예전에는 어땠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혼란스러울 때가 있어요..

 

4. 아무튼 회사에서 도저히 버티기 힘든 상황인데..

늦은 나이에 특별한 경력도 없이 취직하려고 하니 길이 안 보이네요..

예전부터 길을 걸으면서 저 사람들은 다 뭐해서 먹고 사나 항상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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