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성형 관련해서 주절주절

2011.10.17 09:08

라면포퐈 조회 수:4449

제 주변에 장근석처럼 짧은 기간에 콧대가 변한 사례가 있어요.

초딩 꼬꼬마 시절부터 부모님간의 인연으로 가까이 지내던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동생이기에 망정이지 동갑만 되었어도 계약 결혼할 뻔했죠.


아, 본론본론.

쌍꺼풀이 없고 얼굴이 전체적으로 얄쌍한 라인이었어요. 이준기와 비슷한 느낌인데 젖살로 조금더 통통한 느낌 정도~

이게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의 얼굴이었고 제가 고3이었기 때문에 약 1년간은 만나질 못했어요.

제가 입시를 치르고 만난 꼬맹이는 예전의 얼굴이 아니었어요.

고2 꼬맹이의 콧날은 눈 사이부터 솟아 올라서 억센 모양이 되어 있더군요.

당시는 성형이 대중적인 시절이 아니라 저는 사고가 난 줄 알았어요. 그것도 아니라더군요.

나이가 들면서 지금은 남성적인 느낌이 강한 호남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정말 이상했어요.

대략 이준기 얼굴에 멜깁슨의 코가 붙어있다고 상상해보면 그 괴상함이 짐작되실 듯.


그냥 아래 장근석 이야기 보다가 생각이 나서 써봅니다.

어떤 아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턱이 발달하듯이 코가 발달하기도 하는 거 아닐까요?

의학적인 근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3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2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058
519 [데이트 후기 겸 3차 상담] 스토커 아가씨와의 첫 데이트, 그리고 대 반전(?) - (증거사진 추가) [17] 걍태공 2011.10.30 5118
518 말아먹은 인터뷰. 수다를 떨고 싶은데 사람이 없네요. [2] @이선 2011.10.29 1319
517 세상의 중심에 서다 [7] 가끔영화 2011.10.28 1276
516 스토커 아가씨에 대한 2차 상담 [27] 걍태공 2011.10.28 4938
515 (상담요) 모르는 여성분이 집 앞에서 기다리고 따라다니는데, 저도 두근두근하면 스토킹은 아닌거죠? [26] 걍태공 2011.10.28 3764
514 패닉상태에 빠진 수구세력들의 몸부림 현장 혹은 음모론(낄낄 거리며 읽을 수 있어요). [6] chobo 2011.10.27 2104
513 (PC이야기) 지금은 하드디스크 대환란 중! [5] chobo 2011.10.27 1571
512 나경원 후보의 PC 바탕화면 배경이미지로 이것을 주고 싶습니다만 [4] chobo 2011.10.26 2681
511 트위터로 본 투표율 50% 넘었을떄 일어날 일 [8] 파라파라 2011.10.26 3149
510 이거 게시판 에러인가요?; 작성 글 보기 했는데, 다른 사람 글도 섞여 있어요. [5] 하프더즌비어 2011.10.25 1075
509 Diablo 3 한정판 출시 발표! [8] chobo 2011.10.24 1508
508 [어제의 역사] 맨체스터 더비 하이라이트- 부제 :불타는 올드트래포드 [4] 자본주의의돼지 2011.10.24 990
507 롯데 VS SK 플레이오프 마지막 5차전 불판 [37] chobo 2011.10.23 2237
506 투표권을 얻은 이후 [7] 마음의사회학 2011.10.22 1440
505 카다피, 시민군에 체포 [8] chobo 2011.10.20 1839
504 뒤늦은 불판이지만 롯데 VS SK [11] chobo 2011.10.20 1252
503 오늘 진성호 vs. 정봉주 [14] beer inside 2011.10.20 3440
502 [야옹] 광어광 고양이, 회 어떻게 드십니까? [29] gloo 2011.10.19 4498
501 [영상] 아이폰 4S 국내 판매이후 벌어질 일 [3] 파라파라 2011.10.17 2126
» 장근석 성형 관련해서 주절주절 [4] 라면포퐈 2011.10.17 444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