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제가' 바라는 것이겠죠. ^^;


이런 무대를 보고 싶습니다.


(노래만 듣고 싶으시면 1분 30초부터 재생하시면 됩니다.)


노래 실력, 무대, 심사위원이나 가족, 관객들의 반응까지 모두모두 맘에 듭니다. 살짝 감동까지 받아 버렸네요. -_-;;


그리고 위 영상의 출연자분과는 관계 없는 얘깁니다만,

슈퍼스타k든 위대한 탄생이든 간에 계속 보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작곡, 편곡, 악기 연주 이런 것 하나도 몰라도 그냥 끝장나게 노래만 잘 부르는 사람도 필요하지 않냐는 거죠.

두 프로 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노래 실력 외의 것들을 너무 엄격하게 따지다 보니 그냥 노래만 잘 하는 사람들에겐 너무 불리한 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그 정도'로 노래를 잘 하는 출연자가 애초에 별로 많지 않더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수만명, 수십만명이 도전하는 데도 그런 걸 보면 노래 '겁나게' 잘 하는 사람은 원래 극히 드문 것인지. 아님 그들은 이미 다 기획사에 들어가 있는 것인지. 등등의 쓸 데 없는 것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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