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가 어느새.... 500호라니

2011.09.25 13:21

무비스타 조회 수:1482


 

어린시절 읽을거리가 없던시절 형들이 보던 책을 보고 자랐습니다.

그중 하나가 얇은 샘터...... 수필이 위주였고 은근하게 재미있는 글들이 많았는데

역시 얇다보니 짧으면서 명쾌한 수필은 너무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인호씨의 가족이라는글 무척 좋아했습니다.

군대시절 주간말뚝 근무라도 나가면 방독면에 넣어나가서 보던 그 샘터가
벌써 40년의 세월이 지났군요. (샘터와 리더스 다이제스트 는 필수였음)

 

요즘은 글들이 인터넷에 널렸지만 당시만 해도

이런 잡지가 아니면 좋은 읽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소년중앙, 어깨동무, 학생중앙.... 지금은 아련한 잡지들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9/23/2011092301096.html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64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19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363
92173 바낭성]킬러 엘리트를 보고..(약스포) [1] 라인하르트백작 2011.09.25 1095
92172 그냥 저냥 잡담 [2] 이사무 2011.09.25 994
92171 [영상] 브라운 아이드 걸스 "Sixth Sense(식스 센스)" MR 제거 영상 [3] espiritu 2011.09.25 2595
92170 나는 꼼수다 패러디. '나는 고수다' [1] 마르세리안 2011.09.25 2691
92169 식스센스 (브라운 아이드 걸스) 뮤비 굉장한데요 [8] therefore 2011.09.25 4101
92168 어제 무도에서 얼핏 스쳤던거 두가지.. [1] 수지니야 2011.09.25 2647
92167 한효주 CF 하나 [14] 메피스토 2011.09.25 2552
92166 이것도 도시 전설인가요? [10] 자본주의의돼지 2011.09.25 4187
» 샘터가 어느새.... 500호라니 [2] 무비스타 2011.09.25 1482
92164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KBS에서 토치우드 방영! [6] 레사 2011.09.25 2479
92163 韓 부도위험 급격히 악화…`위기국가' 프랑스 추월 [6] 얼룩송아지 2011.09.25 3758
92162 무사태평 군대갈비(현빈 사진으로 교체) [5] 가끔영화 2011.09.25 2752
92161 허재 감독 성격 많이 죽었어요. [7] 달빛처럼 2011.09.25 4222
92160 지금 ebs에서 하는 아름다운 비행... [6] 기본 2011.09.25 1448
92159 1만 2900km 가 얼마정도 걸리는 거리인가요? [5] 빛나 2011.09.25 1229
92158 여러 가지... [7] DJUNA 2011.09.25 2976
92157 슈스케3 탑10 우승자 예측? [8] beluga 2011.09.25 4322
92156 영화, 룸살롱, 세간티니님, 메피스토님, 나가수, 그외 [6] 겨자 2011.09.25 3014
92155 모든 것이 완벽한 회사라도 이렇게 괴로울 수도 있네요. [21] 용기없는익명 2011.09.25 4574
92154 BIFF 영화의 전당 건물, 정말로 굉장합니다. [22] 소년의길 2011.09.25 3638
XE Login